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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회식후에 성추행 관련 문제가 한번 터졌는데 이게뭐냐면



전체 회식때 다른팀 남자팀장이 여자팀원이랑 회식자리에서 술취해서 스킨쉽하고 난리가 남.



2차는 노래방이었는데 그 둘은 노래방 안가고 따로빠짐.



사람들 당연히 '어디 갔겠구만' 이러면서 수근수근 거리고 걍 둘일이니까 신경끔.



며칠후에 여자가 성폭행 당했다고 소문나서 회사 술렁술렁 거리다가 여자는 자진퇴사하고 남자팀장은 다른팀으로



옮겼으나 여직원들에게 이미 쓰레기 취급이라 얼마후 자진퇴사.





나중에 그쪽팀원 사람들한테 종합적인 얘기를 들어보니 둘이 빠져서 꽁냥꽁냥 하다가 모텔가려고 했는데



여자가 모텔 싫다해서 여자네 원룸에가서 잤다고 함. 다음날 여자네 집에서 김치찌개도 끓여서 해장하고 헤어졌는데



며칠후 여자가 뜬금 회사상사한테 성폭행 당한거 같다고 고민토로 하면서 사건이 커짐.



니네 회식자리에서부터 스킨쉽 장난아니고 막 그랬던건 뭐냐고 했더니 여자가 자기는 취해서 하나도 기억안난다고 함.



눈떠보니 자기집이고 옆에 남자팀장이 누워있고 당황스러운데 티내기는 좀 그래서 그냥 같이 밥먹고 보냈다고...





그러고 며칠후에 상사에게 성폭행 당한거 같다고 말한건데 이게 일이커지니 사장이랑 여자간부들 몇명 무슨 상담소장



당사자2명 모여서 사실여부관련 회의하고 그냥 둘이 합의 했다고 함.



여직원은 창피해서 못다니겠다고 그냥 바로 그날 자진퇴사했고 남자팀장은 부서이동 희망해서 그렇게 마무리 된건데



위에 말한것처럼 결국 한달도 못버티고 퇴사.



그쪽 팀원들의 추가적인 말로는 둘이 회식전에도 약간 썸타듯이 잘붙어다니고 그래서 그냥 회식때 그 헤프닝있고 사내연애



하겠거니 생각했었다고 함.





암튼 이일이 있고 우리팀도 영향을 받아서 요즘 흔히 말하는 펜스룰 같은게 알게모르게 쳐짐.



원래는 업무관련도에 따라 남자직원,여자직원 그냥 막 섞여 앉는 자리였는데 책상자리배치를 다시해서



여자-여자-여자-여자-여자-여자

===일어서야 반대편이 보이는칸막이=====

남자-남자-남자-남자-남자-남자



이렇게 바꿔버림.



여직원들 첨에는 이제 눈치안보고 인터넷 쇼핑이나 웹툰 같은거 볼수있다고 좋아함.



남자들은 뭔가 시무룩 했음. 남자끼리 뭉쳐앉아서 분위기 다운될꺼 같다고...





한달후,



여직원들 일하기 더힘들어졌다고 투덜투덜...



(그동안 남자직원들이 케어해주던게 상당했음.일터지면 수습도 해주고 뭐 그런거 회사생활 해보신분들 대충 아실꺼라 생각함)



첨에는 지들끼리 커피마시고 화장실 같이다니며 하하호호 하더니 나중엔 설상가상으로 미혼/유부녀 파까지 갈려버림.





남자들은 술마시는 사람끼린 퇴근후 술한잔, 술잘못하는 직원끼린 pc방이나 볼링장 다니다가 나중엔 볼링치면서



치킨놓고 술까지 마실수 있는 펍 스타일 락볼링장? 인가 암튼 신세계 였는데 그런곳을 알게되서 거기서 남자 직원들 다같이







위아더 월드





그동안 여직원들 같이 회식할땐 일관련 얘기하면 일얘기한다고 꿍시렁, 세상돌아가는 얘기하면 재미없다고 꿍시렁,



좀만 수위있는 농담나오면 "어머 그런것도 성희롱인거 아세요?" 꿍시렁.



오죽하면 1차땐 그냥 밥집가서 밥먹고 빨리 갈사람가고 남을사람 남아서 술마시자는 분위기 였는데



저렇게 바뀌고 남자직원들끼린 사석에선 그냥 형님,동생 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암튼 개꿀됨.



나도 유럽축구 좋아하는 직원한명 친해져서 형,동생하다가 우리집으로 불러서 같이 축구도 보고 하는 사이가 됨.





여자들은 위에 말한것처럼 미혼파/유부녀파 완전 갈려서 분위기 싸하다가 나중엔 자리도





미혼-미혼-미혼---(DMZ 휴지통)---유부녀-유부녀-유부녀

==============매드맥스 분노의칸막이=================

--------------데스크 오브 발할라-------------------------(팀장) 자기도 남자라며 이쪽이 맞다고 은근 옮겨옴. 구석아싸였는데...







나중엔 유부녀파 쪽 리더가 정상회담 요청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았음



1.우리도 볼링 좋아한다

2.우리도 술자리 껴달라 (집에가봤자 남편이나 시어머니밖에 없어서 회사핑계대고 밖에 있는게 좋다)

3.자리 예전처럼 업무별로 섞어 앉자



그래서 1,2번은 발할라 자체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했고 3번은 회사방침이라며 기각함.



퇴사한남녀 다크나이트 인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주작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필력 좋고 너무 웃겨서 퍼왔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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