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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5 00:47

힘이듭니다.

조회 수 1443 추천 수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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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듭니다.. 지칠대로 지쳤어요
1학년 2학년 때엔 팀플을 통해 배신감을 느꼈습니다ㅋㅋ
모두들 다 그런 경험이 있으실테고 시간이 지나 웃고 넘길수 있는 옛 이야기입니다만 요지는 그게 아니라 어느샌가 불신 같은게 생겼습니다.
친하게 지내고있는 동기들도 팀플로 겪어보지 않는이상 믿을 수 없다고 느끼고 스스로 선을 긋게 되더군요

학년이 올라가도 마음이 닫히기만 하네요.
불신이 생긴이유를 찾아서 팀플을 떠올렸다면
이 부분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문제 없이 잘 지내고있고 겉보기엔 너무 멀쩡한데
마음은 닫힐대로 닫혀서

대학와서 얻은것보다 잃은것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와서 더 넓은 상식, 전공지식 등을 얻었다면
잃은것은 훨씬 값진 가치 같습니다.

후회란건 소용없는 일이라 안하는 편인데
대학에 오지 않았다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마음이 더 건강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모두들 어떠신가요. 마음이 안녕하신가요
다른분들은 마음이 건강하셨으면 하네요..
  • ?
    황송한 자금우 2016.04.05 00:51
    전 모든건 개인플레이라는 삶의 지혜를 얻었다고 생각했네요
  • ?
    글쓴이 2016.04.05 01:00
    저도 그렇게 생각하게됬어요 인생은 개인플레이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기댈곳은 저뿐이다 라는 생각에 너무 지치네요..
  • ?
    의연한 금붓꽃 2016.04.05 00:51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삶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 만나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미술을 하는 사람이라든지,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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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2016.04.05 01:12
    지금은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힘이 드는데..ㅠ
    정말 관련없던 쪽의 사람들을 만나면 도움이 될까요..?
  • ?
    의연한 금붓꽃 2016.04.05 01:19
    팀플을 하다 상처를 받으셔서 사람을 믿기가 어렵고 그러셔서 지금 글쓴님의 영역과 상관없는 사람과 만나면서 마음의 문을 열어보는 차원에서 추천드리긴 했지만 그걸로 해결이 될진 솔직하게 모르겠네요. 근본적인 해결이 될진 모르겠고 남의 인간관계를 글 몇자로 해결하게 조언드리는 것도 속단같애서 결국은 그저 힘내라는 말밖에 드릴게 없네요. 글쓴님도 같을지 모르겠지만 저도 어릴적에 욕심이 많아서 전부한테 잘보이고 싶었는데 결국 제 주변에 남을 사람은 정해져있더라고요.
  • ?
    글쓴이 2016.04.05 01:27
    맞아요..스스로 욕심이 많다고 생각해요. 전부와 잘 지내고 싶고 잘보이고 싶어요. 그리고 인터넷의 글을 봐도 여러사람들과 대화해봐도 다들 알아줄 사람은 알아주고 남는 사람은 남는다던데.
    그걸 수용하는게 힘드네요..

    모두들 그렇게(남는 사람은 남는다)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놓아버려서, 더욱더 제가 노력해야하는것 같아요.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니 저라도 더 끈질기게 계속 관계를 쌓고 유지하려 노력해야, 사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이 생각에 대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
    의연한 금붓꽃 2016.04.05 01:37
    다른 사람들한테 난 어떻게 보일까 라는 강박 관념이 말이죠. 남을 실망시키지 않으려 했던 노력은 아이러니하게 스스로에 대한 실망으로 돌아온다라고 일본의 '행동하는 승려'로 존경받는 나토리 호겐 스님이라는 분이 책을 쓰셨는데요. 거기엔 내가 나를 평가하는 기준이 타인의 시선이 되어버려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결국 내 감정도 못 달래주면서 남의 시선을 신경쓴다고 해요. 주변에서 마음을 놓아버리면 끈질기게 잡으려 하지 마시고 놓아주세요. 제가 말씀드렸다기보단 책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신경쓰지 않는 연습이라는 책이 그 책이고요. 또 하나는 다른 저자의 책인데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에요. 인간관계라기 보단 자기를 돌아보는 책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추천드려요.
  • ?
    글쓴이 2016.04.05 01:44
    모든구절이 딱 제 상태네요. 시험기간이라 바로 책 두권은 부담스럽고 ㅋ그 신경쓰지 않는 연습이란 책부터 꼭 읽어보겠습니다.
    제게 도움이되면 좋겠네요..ㅠ
    밤늦게 정말 감사드려요. 전자파때문인지 스트레스때문인지 두통이 심하네요.. 감사합니다ㅎㅎ
  • ?
    참혹한 쉽싸리 2016.04.05 00:53
    근데 대학을 오고안오고 떠나서 큰 사회에 나가고 머리가 크면 클수록 누구나 다 겪는것같아요 음 상대가 배신때리든 안때리든 내 소신만 잇고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준
    ㄴ 사람들에게 진정성잇게 사람을 대하면 괜찬치안을까요?
  • ?
    참혹한 쉽싸리 2016.04.05 00:56
    아프면서 성숙해진다잖아요 어린친구가 겪어서 그런지 마음이 아프네요.. 요즘은 다들 살기바쁘니 마음 닫고사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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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2016.04.05 01:08
    마음이 아프네요 라는 단어에 울컥..
    제 마음이 닫히는 일이 가장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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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혹한 쉽싸리 2016.04.05 01:10
    괜찮아요 님을 아껴주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한테만이라도 잘하면되요 ~~ 다 잘하려고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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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잡한 백일홍 2016.04.05 00:56
    공동생활, 팀플에 있어서 사회생활이 더 하면 더 했지... 학교보단 덜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감히 철없어 보인다고 말하고 싶네요.
    팀플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안하는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이건 학교나 사회에서나 같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 오지 않았다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요? 대학생이란 신분이 얼마나 편한 신분인지 모르고 계시는 것 같아요. 졸업한 취준생, 취업전선에 뛰어든 학생들의 이야기는 모두 대학생때가 엄청 편했다고 합니다. 스스로 나쁜 것만 바라보고 있진 않은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글쓴분은 팀을 위해서 얼마나 헌신하고 믿었는가요? 모든 문제는 자기한테 있지, 다른 사람한테 있다고 하는 순간부터 괴롭습니다. 먼저 믿지 않으면, 상대도 믿지 않습니다. 인간관계가 그런거구요. 그러니까 너무 거부감부터 갖지 마시고, 좋은 쪽으로 생각해보세요.
  • ?
    글쓴이 2016.04.05 01:06
    네 저도 회사에가면 더 심하고 사회에 제대로 나가면 더 이기적인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겪어보지않았으니 생각일뿐 진정한 감정적 공감은 아니지만요. 그러나 그런미래를 생각하면 더 지치네요..

    항상 팀플이 생기면 팀장을 맡아왔습니다. 기간내에 아무것도 해오지 않거나 잠수타는 사람이 생기면 그 구멍을 제가 채웠습니다.
    어느 누구도 제게 그 구멍을 대신채우라 강요하진 않았지만 아무도 대신하려 나서지 않으니 결국 제가 하게되었고 어느샌가 그런일이 생기면 그냥 제가 끝내는게 편해졌어요. 사실은 편한건 아니였죠..

    저도 그게 힘드네요 먼저 믿고 싶은데 어느샌가 맘속 깊이 진정으로 믿음이 가질 않는다는게..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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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큰 찔레꽃 2016.04.05 01:22
    저도 뒷통수를 한번 맞은적이 있어서요 ㅋㅋㅋ 그래도 사람이란게 다른사람과 교류가 없음 힘들더라고요 ㅋㅋ 님도 다른 스트레스를 풀 거리를 찾아보심이 ㅠㅠ
  • ?
    기발한 돌나물 2016.04.05 09:33
    사회에 나가면 학교랑은 비교할 수 없을만큼 인간의 본성을 느끼시게 될거에요

    다행인건 지금이라도 아셨다는거, 우리는 그 속에서 좋은 사람들을 찾아가며 살아가야 한다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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