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무새 특징.txt

글쓴이2018.03.18 20:03조회 수 12577추천 수 110댓글 25

    • 글자 크기
1. 지가 잘못했어도 선배가 뭐라하면 꼰대임. 아무튼 꼰대임.
 
2. 어떠한 상황에서건 군대에 군자만 꺼내도 군부심 군무새 꼰대임. 지금도 나라 지키며 고생하는 건 내알바 없고 아무튼 군무새 꼰대임.
 
3. (잘생기지 않은)고학번 선배가 간단한 인사, 몇마디만 말 걸어도 작업거는 거고 집착하는 거임. 아무튼 그럼.
 
4. 선배가 밥이랑 술사주는 건 당연한데 밥(술)먹으면서 선배얘기 따위는 전혀 듣고싶지 않음.
 
5. 조별과제에서 조장, 발표같은 건 당연히 고학번 선배가 해야함. 그렇지만 조장이 이것저것 요청하는 건 정말 꼰대같고 짜증남.
 
6. 꼴랑 2,3살 차이난다고 무슨 선배질이냐며 욕하면서도 꼴랑 2,3살 차이로 무슨 구세대 아저씨 아줌마 보는듯이 대함.
 
7. 엠티, 오티 참여 많이 해달라고 하는 건 강요지만, 막상 아무도 관심 안 갖고 아무데도 안부르면 왕따시킨다고 생각함.
 
8. 정작 본인이 고등학교 시절 3학년이라고 급식실에서 저학년들 새치기, 후배들한테 막말뱉고 개무시한 건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뇌에서 삭제됨.
 
9. 자기 자신은 꼰대가 절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막상 본인이 선배가 되었을 때는 그보다 훨씬 더함.
 
10. 이 글 읽고 부들거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843 다들 칼취업하셨나요10 엄격한 올리브 2023.05.27
167842 그냥 다 모르겠다.1 아픈 작약 2023.05.26
167841 항공우주공학과 분들은 전망이 많이 좋아지겠네요1 게으른 털도깨비바늘 2023.05.26
167840 .3 참혹한 둥근바위솔 2023.05.24
167839 부산교대랑 통합을 추진하는 모양이네요2 유능한 수양버들 2023.05.24
167838 곧 월요일인데 일하러 가기 싫네요3 서운한 맑은대쑥 2023.05.21
167837 .2 어리석은 푸크시아 2023.05.21
167836 영어공부 다들 하시나요5 질긴 하와이무궁화 2023.05.20
167835 화법의 문제5 화난 메밀 2023.05.19
167834 커피만 마시면 장이 안 좋으신 분 있으신가요?2 더러운 애기현호색 2023.05.18
167833 [레알피누] 남자친구에 대한 부모님 반대 (장문)7 거대한 털쥐손이 2023.05.14
167832 세상을 살다보니 되돌릴 수 없는 게 참 많은 것 같아요1 치밀한 물아카시아 2023.05.14
167831 이직 준비중인데 면접날 연차를 못쓰게 됐습니다10 빠른 할미꽃 2023.05.12
167830 나는 그냥 그 애가 웃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3 꾸준한 자작나무 2023.05.12
167829 설마설마했는데5 착실한 층꽃나무 2023.05.10
167828 아 띄어쓰기 잘못한 것 같은데.. ㅠㅠ2 정중한 원추리 2023.05.07
167827 와 이번 대동제 라인업 초호화네요9 민망한 돌양지꽃 2023.05.07
167826 우울감이 몰려올 땐 뭘 하시나요6 건방진 야콘 2023.05.05
167825 일이 빡센데 해야 할 일을 다 끝내고 퇴근하면7 안일한 향유 2023.05.02
167824 [레알피누] 저녁 일곱시 이후에 하는 학식 있을까요?1 명랑한 구절초 2023.05.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