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꼬는게 아니고 이게 왜 여혐이에요?

글쓴이2018.04.18 13:41조회 수 2776추천 수 4댓글 29

  • 4
    • 글자 크기

externalFile.png

 

externalFile (3).png

 

externalFile (1).png

 

externalFile (2).png

 

저는 빻은 사람일까요?

 

왜 여혐이죠 기본 이모티콘이

 

설명해주실 분 ..

  • 4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공기중에 만연한 여혐 ㄷㄷ
  • 걍 여시나 쭉빵하는년들은 답없음
  • 모든교과서에서 사고치고 다니는 철수는 남혐이라구욧!!
  • @난폭한 줄딸기
    네 맞는데... 성 역할을 정해놓아서 고정관념을 재생산 하는거 잘못된거 맞아요
  • @난폭한 줄딸기

    옳은말씀이십니다 ㄷㄷ 남자는 사고뭉치라는 것도 성별 고정관념이고, 따라서 여성이 애교부려야 한다는 생각만큼 사라져야 할 성차별 맞아요.

  • 뭐지 피해망상인가
  • 아무도모를듯ㅋㅋ
  • 다른 감정표현 이모티콘은 성별 구분이 없게 되어있는데, 수줍어하는 표정이랑 삐지는 이모티콘은 여자라는 걸 알 수 있게(단발머리, 머리에 꽃) 표시해놨잖아요 ㅎㅎ
  • 댓글에 외계인도 지적했는데, 외계인이라는 건 성별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건데, 외계인도 남녀로 구분해서 여자 외계인은 리본 달아 놓고 윙크하잖아요 ㅎㅎ
  • 수줍어하기, 삐지기, 윙크(애교) 같은 게 여성의 공통된 속성이자 여성이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여혐이고, 그걸 저런 이모티콘에 드러낸 게 여혐의 재현인거겠죠~
  • @해괴한 칠엽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목이라고 생각하는건 저걸 보고 여자들이 해석 한거 아닌가요?? 그 어디에도 덕목을 강조하는 부분은 없는거 같은데
  • @진실한 털쥐손이
    예능에서 여자연예인에게 항상 애교를 시키는 이유가 뭐겠어요? 여자라면 당연히 애교를 부릴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를 보고 “여자가 지녀야 할 덕목”이라고 말하는건데요? 그리고 그런 생각을 이모티콘으로 재현 한 거고요.
  • @해괴한 칠엽수
    아니 뜬금없이 예능 이야기도 웃긴데 저 이모티콘 작성자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모티콘으로 재현했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가는 논리에요? ㅋㅋㅋㅋㅋ 가져다 맞추면 다 맞는 말인가...
    그리고 예능에서 항상 여자연예인에게 애교 시킵니까?? 가끔 한번씩 시키는거고 그런 빈도로 보면 남자 연예인한테도 숱하게 시키는데 님은 님이 보기싫은 여자연예인이게 애교시키기만 기억하는거죠.
  • @해괴한 칠엽수
    리본 달고 윙크하면 여잔가요? 여혐하시네여
  • @해괴한 칠엽수
    그렇군요.. 설명 감사해요!
  • @해괴한 칠엽수
    단발에 꽃이면 여잔가요? 여혐하시네여...
  • 그런걸 '닫힌 사회'라고 부릅니다.
    과거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모든 현상을 '자본가에게 착취받는 노동자'로 바라보았습니다. 문화, 국가, 윤리등 모든 것들이 자본가가 노동자들을 착취하기 위한 제도라고 주장하고 이 모든걸 박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페미니스트들은 모든 현상을 '남자에게 착취당하는 여자'로 봅니다. 문화, 국가, 윤리, 사회시스템 등 모든것들이 남자가 여자를 뜯어먹기 위한 제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위 게시물도 그런것의 일환으로 보이네요.

    칼 포퍼는 이러한 사회를 '닫힌 사회'라고 불렀습니다. 즉, 반증 불가능하며, 비판이 불가능. 비판하는 순간 여혐으로 낙인 찍히는 것.
    비이성적인 여성 우대 제도를 비판하면 어느 순간 여혐이 되어버리고, 심지어는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 가만히 있던 사람들도 전부 여혐으로 치부합니다. 마치 무슨 말만 하면 '빨갱이'타령 하던 박사모들 처럼요.

    칼포퍼는 이런 사회가 가장 위험한 사회이고, 전체주의 사회가 되기 쉽다고 얘기했습니다. 한국식 페미니즘은 결국 진짜 남성우월주위 사상을 가진 사람들과 상통한다는거지요.
  • @교활한 상수리나무
    리스펙
  • @즐거운 더덕
    그들 사이에서 불편하다라는걸 여혐이라고 표현하는 수준까지 다다랐습니다.
    왜 불편하게 느끼지는지 남이 수긍하게 설명도 못 하면서 말이지요.
  • @교활한 상수리나무
    똑똑해보인다..
  • @교활한 상수리나무
    먼저 말씀드립니다. 전 과격하고 폭력적인 젠더 쌍방의 모욕과 비호를 좋지 않게 보는 보통의 남자입니다.
    대신 댓글 다신 분이 원문을 다르게 해석하신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오해하고 계신게, 칼포퍼에서 인용한 닫힌 사회라는 건 주류의 체제때문에 소수의 진실을 탄압할때 쓰는 용어였습니다 죄송하지만 상황에 맞지않는 인용을 끌어오셨네요..
    영 이상한 논리가 되는게 뭐나면 댓글 쓰신 분의 그 논지로 설명하면요. 칼 포퍼가 말한 닫힌 사회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해봅시다.
    인간은 극단에 서있지 말며 저항하지 않고 남들처럼 정해진 대로 살아가라는 말이 되는가요?
    좀 모순적이지 않나요? 오히려 그게 더 체제에 순응적인 닫힌 사회가 되버린것같은데요...
    마치 천동설이 만연했던 1000년이 넘는 역사동안 지동설은 진실이었지만 숨겨져있었어요.
    많이 있어봤자 100년, 잠시 살았다가 죽는 사람이지만, 조금이라도 후대가 진실에 가까워지려면요.
    내가 가지고 있던 주관과 이성이 어디서 부터 비롯됬는지 “합리적 의심”이 되어야 하고,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런 사람들의 인식을 통해 다시 한번 내 생각을 돌이켜 보는 과정이 되면 좋겠죠. 그게 과학철학이며 인류가 진화해온 모습입니다. 그래야 칼포퍼가 말한 “닫힌 사회”가 안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걍저런여자안만나면됨 ㅋㄱㄱ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 미친년들
  • 단발에 꽃달린걸 여자라고 생각하는 저들이 코르셋에 갇혀 여혐하는거 아닌가욧?
  • 여혐이라는 개념을 잘 이해하질 못하는게 이게 뭔가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기준이 있는것이라 예상하고 이해하려 하니까 이해를 못 하는겁니다.

    여혐은 그냥 페미들 사이에서 불편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게 여혐입니다.
    페미들이 여혐은 이런거다, 저런거다 논리적인척 뭐라 뭐라 떠드는 말들 잘 보면 일관성도 없고 자기모순적인 주장 투성이인 이유도
    애초에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여혐인지 아닌지가 정해지는게 아니라
    공감대에 의해 여혐인지 아닌지가 정해지고 논리는 왜 그게 여혐인지 합리화 해주기 위해서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페미들은 판단을 내리기 위해 논리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판단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논리를 사용합니다.
  • 아니 근데 타커뮤에서 난리치는 걸 왜 자꾸 들고오는거임 저게 이해가 안가면 저 사람들한테 물어봐요 저도 왜 저러는지 이해 안 갑니다
  • @깨끗한 풍란
    여초사이트들은 여자아니면 가입도 안되는 폐쇄적인 공간이잖아요.. 저도 묻고싶어도 못묻습니다.
    폐쇄적인 공간에서 올라오는 자료들이 버젓히 카톡에 뜨고 그걸 보고 의구심이 들어서 글올렸습니다.
  • @글쓴이
    이런 글이 한 두개가 아니여서 그랬어요 남녀갈등 조장하는 글이 너무 많네요
  • 그냥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716 졸업생인데 그저께 회사 업무공부하러 새도 갔는데5 멋쟁이 긴강남차 2022.10.13
167715 얼마정도 돈을 모으면 일 안 하고 은퇴할 수 있을까요2 태연한 참나물 2022.10.12
167714 어떤 사람에 대해 잘 아는것처럼 얘기하는 사람 특2 착한 뜰보리수 2022.10.11
167713 자신감 넘쳐보이는건 좋은데 길은 좀 비키자. 창백한 천수국 2022.10.09
167712 [레알피누] 졸업하면 받는 학위명 어디서 확인하는지 아시는 분?2 어설픈 비비추 2022.10.09
167711 나 자신과 타협하지 않기.4 교활한 고추 2022.10.08
167710 졸업생 분들 본인 하시는 일이 전공과 얼마나 관련 있으신가요13 수줍은 풀솜대 2022.10.08
167709 사기업 인적성 스터디는 지인들끼리만 하시나요1 안일한 메꽃 2022.10.08
167708 이기적인 외로움이지?3 눈부신 뜰보리수 2022.10.07
167707 외로우이2 슬픈 모시풀 2022.10.07
167706 다음이 카카오에 먹히더니 블로그 서비스가 종료됐네요...7 센스있는 수송나물 2022.10.05
167705 .5 뛰어난 참취 2022.10.05
167704 오늘은 그냥 한 없이 우울하네4 기발한 선밀나물 2022.10.04
167703 잘 모르는 여자애들이 날 싫어하는거 같다..3 촉박한 메밀 2022.10.04
167702 나는 사실 연애에 관심이 없는걸까?2 힘좋은 주목 2022.10.02
167701 여러분들은 보통 어떻게 스트레스 푸시나요10 야릇한 느티나무 2022.10.02
167700 가족들이 자꾸 경제적으로 저한테 기대려는 게 느껴지니까2 초연한 자목련 2022.10.01
167699 2년 9개월 전쯤에 고백하고 까였는데4 참혹한 박태기나무 2022.09.30
167698 [레알피누] 너무 서러워요3 포근한 노루오줌 2022.09.25
167697 [레알피누] 부산대 졸업생 모임 침울한 금낭화 2022.09.25
첨부 (4)
externalFile.png
550.5KB / Download 0
externalFile (3).png
270.8KB / Download 0
externalFile (1).png
254.7KB / Download 0
externalFile (2).png
267.0KB / Download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