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누를 보다보면

글쓴이2018.08.09 09:36조회 수 2024추천 수 1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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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과 졸업한지 3년이 넘은 직장인이지만, 아직도 한번씩 마이피누에 들어와 눈팅을 하곤 합니다.

눈팅을 하다보면 다른 인서울 대학들과 비교하며 부산대를 폄하하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불편함을 숨길 수가 없군요...ㅎㅎ
어떤 기술고시 관련 글에서는 우리 학교 대가리론 안된다느니 하는 분도 계시구요.

저는 9년전 서성한 공대를 포기하고 우리학교에 효원 장학생인가 뭔가 하는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습니다. 저 뿐만아니라 제 동기들 중에서도 내로라하는 인서울 대학 포기하고 온 분들 꽤 있었습니다.

어짜피 같은 부산대 간판 달고 살아갈 분들이긴 하지만...
그렇게 우리학교를 폄하하시는 분들은 문 닫으며 겨우 입학하신 분들이라 다른 학우분들의 수준까지 싸잡아 비하하는 건지.. 이해가 잘 가진 않지만. 부산대라는 이름으로 모든 학우 분들을 싸잡아 묶어서 폄하하는 발언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런 분들과는 다르게 똑똑한 학우분들도 많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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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지 않고는 자기 열등감을 합리화 할 수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이겠죠 ㅋㅋ
  • 피누만 보면 (갓기계 갓기계하는) 계과들이 다수인 것 같다. 적어도 계과는 간판 상관 안하는 건지, 부대 안에서만 그런건진 모르겠다
  • @태연한 해당
    글쓴이글쓴이
    2018.8.9 10:08
    간판도 분명 중요하죠...취업 이후에도 그렇구요.
    그러나 간판과 그에 따른 사희적인 시선을 포기하고 경제적으로나 지리적인 이득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는거죠.
    저는 간판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자 했던게 아니라, 간판만 보고 그 사람의 수준을 판단하고 비하하는 시선을 지적하고자 했던겁니다.
  • @태연한 해당
    이 사람은 이 글의 의도를 잘못 파악하고있는거같은데
  • @가벼운 망초
    의도는 뭔지 알아요. 이 글은 아닌데요새 하두 기계과 출신 부심이 묻어나는 글 많이 올리는게 보여서요.
    교내서만 해당하는 건지, 아닌지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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