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뭐길래

뚱뚱한 병아리난초2021.01.17 01:17조회 수 1252추천 수 2댓글 12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남자분들

만약에 이성이 외모나 성격이 마음에 들고 자기 관리도 열심히 하는데, 그러나...죽어라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직장, 예를 들면 공기업, 대기업, 전문직, 공무원같은 직업 못가졌지만 그래도자기가 할 수 있는 일 찾아서 대빵 열심히 평생 사는 사람이면 저런 좋은 직업 못가져도 평생의 내짝 만날 수 있을까요

    • 글자 크기
웅비관 계신분들 (by 이상한 개연꽃) 가정사 올려서 죄송한데,, 여기서라도 풀고 싶어서ㅠㅠ (by 추운 부추)

댓글 달기

  • 글에서는 현실적인 조건이 부족해도 사람 좋으면 잘 만날 수 있지 않냐고 쓰셨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그 평생의 내짝의 직업이, 언급하신 그 좋은 직장이 아니어도 된다고 생각하는게 맞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비슷한 조건의 사람을 생각하시는거라면 만날 수 있을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겠죠
    하지만.. 막상 결혼할 나이가 되고 실제 상황이 닥치면 생각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회사 취업이 아니라, 자기 전공분야로 일하는건 괜찮겠지만.. 언급하신 좋은회사들에 못들어갈거같은데 중소기업가도 가서 잘하면 되겠지? 생각하시는거면, 지금 열심히 하시길 바래요
  • @바보 겹황매화
    글쓴이글쓴이
    2021.1.17 02:11
    네 ㅜㅜ 열심히 할께요
    근데 전 생각해보니 저처럼 성실하고 검소하면 직업은 꼭 저런 좋은 직업 아니어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서로 열심히 살면 뭐 소소하게 살아지지 않을까요 ㅎㅎ
  • 혹시 눈이 높으신가요?
    가령 잘생기고 직업도 좋고 성격도 좋은 짝을 기다리시는지?
  • @고상한 다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1.17 02:36
    ㅋㅋㅋㅋ아아뇨아뇨 그런건 아니예요
  • 그럼요 충분히 만날 수 있죠

    대기업 공기업 전문직 은 그 사람의 포장지를 설명하는 겉라벨에 불과하고 중요한건 포장지 안의 실제 내용물이죠

    충분히 만날 수 있습니다 낙망하고 그러지 마세요

    단 이것과는 별개로 열공은 하셔야하고요
  • 글쓴님만 눈이 높은 게 아니라면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이성 만날 수 있을 거예요ㅎㅎ
    제 주변 사람들 보니까 꼭 건실한 직장 가진 사람만 결혼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 사회복지사로 살아도 결혼 할 수 있어요. 다만 제가 대학은 안나와도 되지만 공무원인 여성분이랑 결혼하고 싶어서 저는 공기업 준비하다가 안 되면 공무원 준비해볼 생각입니다.
  • 왜케 자신감이 없어요...지난번에도 글 올리셨죠??
    직업이랑 연애,결혼이랑 일치하는것도 아니고

    부부 모두 좋은직업이라고 꼭 행복한것도 아닙니다
    저는 취준 몇년할땐 우울증 걸릴것 같다가
    대기업 왔는데 지금은 그냥 죽고싶어요 정말..2년됐는데
    퇴사하고 공기업 준비 할 계획 세우고 있어요

    볼빨간 사춘기-빨간립스틱 노래추천드립니다

    밥먹고 산책하며 들으세요
  • 그리고 부산대졸업 타이틀로 집에서 노는 것만 아니면
    대기업, 공기업 다니는 남자 소개받는덴 무리없어요..
  • 당연히 할 수 있죠~~ 오히려 그런 고민들은 남자들이 더 할듯
  • 글에서 빠진게 있네.. 본인이 원하는 남자의 수준을 말해줘야져~~ 그리고 얼굴만 예쁘다면 결혼 쌉가능
  • 우리형은 35살까지 백수였는데 좋은 여자 만나서 잘 살아요.
    작은거에 만족하고 큰 욕심없고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여자랑 알콩달콩 잘 지냄
    지금은 월급 250정도 받는 공무원입니다. 여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656 [레알피누] 양산에 맛집 추천해주세요4 치밀한 피소스테기아 2021.01.17
165655 웅비관 계신분들 이상한 개연꽃 2021.01.17
직업이 뭐길래12 뚱뚱한 병아리난초 2021.01.17
165653 가정사 올려서 죄송한데,, 여기서라도 풀고 싶어서ㅠㅠ24 추운 부추 2021.01.16
165652 사람 만나면서 즐길 수 있는 취미 뭐가 있을까요?11 아픈 오이 2021.01.16
165651 부산시 피시방 음식섭취4 느린 섬초롱꽃 2021.01.16
165650 살면 살수록 내 머리속 여성혐오가 심해지는 것 같음95 청아한 사철채송화 2021.01.16
165649 .13 운좋은 쉽싸리 2021.01.16
165648 .16 화사한 깽깽이풀 2021.01.15
165647 남산의 부장들 보신 분들5 힘쎈 가는괴불주머니 2021.01.15
165646 졸업 유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4 발랄한 골풀 2021.01.15
165645 요즘 같은 시국에 중견기업 들어가는 것 엄청 힘들겠죠?23 싸늘한 긴강남차 2021.01.15
165644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2 힘좋은 쇠물푸레 2021.01.15
165643 [레알피누] 님들 근로장학생은 어떻게하는거에요?1 냉철한 튤립나무 2021.01.15
165642 카페씨유 컵케이크나 디저트 맛있나요? 방구쟁이 수선화 2021.01.15
165641 면접스터디는 보통 어디서 구해요?8 유쾌한 느릅나무 2021.01.15
165640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항문주변이 약해졌어요21 방구쟁이 수선화 2021.01.15
165639 [레알피누] 등록금3 깔끔한 풍선덩굴 2021.01.15
165638 베라옴2 슬픈 줄딸기 2021.01.15
165637 여경인식14 쌀쌀한 비비추 2021.01.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