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학내에서 故 고현철 교수를 추모하고, 총장직선제를 찬성하는 내용의 현수막 수십 개가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들은 현수막에 자극적인 문구를 적고, 찢기도 했다. 학내 게시물이 훼손된 것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총학생회와 성소수자 인권 동아리의 게시물이 훼손된 사례는 앞서 <부대신문>에서도 다룬 바 있다.표현물의 훼손은 그 중간의 의사소통 과정을 모두 생략해버린 채 오로지 훼손으로만 반대를 나타낸다. 왜 반대하는 것인지에 대한 이유나 대안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타인의 표현을 억제하거나 차단함으로써 자신의 분노를<br/><br/><br/> 원문출처 : <a href='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859' target='_blank'>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85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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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신문 | 종교와 이념을 떠나 민중을 찾아간 사상가 | 부대신문* | 2015.10.30 |
| 부대신문 | 듣고 싶어도 못 듣는 일반선택 “배정 인원 부족하다” | 부대신문* | 201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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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신문 | 구체적인 성적 공개와 명확한 이의 절차, 실마리가 되다 | 부대신문* | 201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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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신문 | 절차가 바뀐 규정, 성적 정정에 차질 많아 | 부대신문* | 201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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