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고양이 찾으러 나오신분 이신듯하네요. 옆에 원룸사람인데 그 새끼고양이 마당있는 옆에 집에서 집주인이 호스로 물뿌리고 그대로 바구니에 담아서 가둬둔걸 보고 제가 항의하니까 도리어 욕만 먹었습니다.. 말들어보니 신고했다고 기다려보라더군요. 거진 한시간가량 옆에 어미있는데도 계속 너무 시끄럽게 울길래 수건으로 대충 닦아주고 학교 개구쪽 인적드문 풀숲에 두고왔습니다. 제가 야간알바를 앞두고 잠을자야되는 상태에서 어떻게 급하게 조치를 취할려다보니까 본의아니게 유기를 해버린거 같아 마음한켠이 불편하네요ㅠ 이렇게 마이피누에 구조글을 올리는 방법을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오늘 그자리에 다시 가보니 안보이더라구요 부디 잘살아있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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