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한남 수준 한심해서 말이 안나온다. 아래 인터넷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한것. 멍청 한남에서 탈출도 지능순~^^
내가 단 코멘트 :
부자를 돈 갖고 놀리면 풍자지만, 가난한 사람을 돈 갖고 놀리면 조롱이 되는 것 처럼 어떤 행위는 그 행위 자체로만 판단되어서는 안됩니다.. 그 행위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위 사례들 중 성적대상화 하나만 볼게요. 남성들은 어딜 가든 외모보다는 주로 능력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모가 취직에 미치는 영향도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더 적죠. 그러나 여성은 외모가 사회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남자들보다 여자들의 평균 체중이 적을까요, 날씬해야한다는 사회적 맥락(상황) 속에서 살고있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사회적 압박을 남성보다 더 많이 받으며 삽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는, 남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는 풍자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더 많지만',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는 풍자가 아닌 '조롱'으로 이해되는 경우가 더 많게 됩니다.
흑인의 피부를 흉내내는 것이 인종차별인 이유는, 지금 흑인이 그 이유로 차별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남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보다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가 더 큰 성차별인 이유는, 지금 여성이 남성보다 더 성적 대상화를 많이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처럼, 어떤 팩트들은 그 팩트가 위치해 있는 맥락(상황) 속에서 해석되어야만 어떤 가치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무조건 상황을 뒤바꾸는 것이 적절한 방법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사회(상황)가 기울어짐 없이 평평해야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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