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이십니다만, 졸작을 준비해야하는 예술대학의 경우에는 사정이 다르겠죠. 그리고 과방같은 경우도 과방마다 도어락이 걸려있는 곳에도 아예 정문자체를 열어주지 않아서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경우가 문제죠. 학생회 입장에서는 학과 행사가 있을때마다 밤새서 준비하는게 비일비제하거든요 그리고 도서관에서 밤샘해도 되지만 과방이 더 유용할때도 많구요 팀플과제같은 경우에도 낮에 시간이 안된다면 굳이 돈을 들여서 카페에 가지 않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과방이 유용하구요. 과방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저녁에 과방을 이용하는 일은 너무도 당연한건데..ㅠㅠ
저도 전체적으로는 밤에 통제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립대이다보니 워낙 일반인들의 출입도 자유롭고 저번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또 생길 수 있죠. 다만 총학분들이 주장하는 논지에서 약간 수정해서 , 각 단과대학 마다 특수성을 고려해서 개방시간을 조정해 달라. 라고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제가 과방에서 밤 샐때는 경비아저씨에게 잔류인원 모두 학생증으로 신원확인 한 다음에 인원수 체크해서 이용했었거든요. 그분들에게는 수고스럽지만 이러한 방식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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