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밤에 누워서 죽고싶다.. 죽고싶다..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죽고싶다를 열 번 정도 계속 말하고 나니까 진짜 내 마음이 나오더라구요. 죽고싶은게 아니라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것 뿐이라고.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극복하고 싶은 거라고. 사실 죽고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고.
글쓴이님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글쓴이님밖에 없고 글쓴이님에게 글쓴이님보다 소중한 사람은 없어요. 자기 자신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라요. 힘내세요.
사실 거의 헤어지다시피 연락끊겨버린 남친이랑 상황이 비슷해보여서 댓글 한번 남겨봤는데요 그냥. 죽을 생각은 하지 마세요. 그사람도 맨날 죽고싶다는 말 자주했는데 아무도 글쓴이님 죽길 바라는 사람도 없고 아직 젊은데 지금 일이 안 풀려도 어떻게 될지 인생 모르잖아요. 길은 있어요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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