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휴대폰 성지 직원입니다.
노트9가 나온 후 일정 시점이 지나면 재고 떨이를 몇 번 하기는 할 겁니다. 이때까지 갤럭시S,노트 구 시리즈를 봤을 때 20만원 전후로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완전 단종 수순까지 가면 1자리 수도 가능하겠네요.
아까 밑에 댓글도 남겼는데 성지 기준 KT 기변으로 최근 가격이 50만원 초중반대였어요. 성지가 이 정도니까 적당히 싸게 파는 곳은 여기서 +10만원 이내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폰 가격은 매일(심하면 하루에도 몇 번) 바뀌기 때문에 지금은 이 가격이 아닐 수 있습니다. 내일 가격은 또 내일 오후가 되어야 알 수 있어요. 요새는 휴대폰 밴드들도 폰 가격은 직접 가야 알려줘서 지금 시세를 알아볼 수가 없네요 ㅠ
통신사에서 그날그날 대리점, 판매점에 리베이트를 다르게 줍니다. 예를 들어 어제는 갤럭시s9를 팔면 대리점에 50만원을 줬다고 치면 오늘은 65만원을 주니까 대란이 일어나는 식이죠. 물론 이 수치는 임의적인 수치인데 구체적인 수치는 단가표라고 해서 엑셀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기변 자체가 번이 보다는 비싼 편이라 그것도 감안을 하셔야 할 듯하고, 휴대폰 성지 가게 직원 중에 아는 사람 있으면 엄청나게 싸게 살 기회가 생기긴 합니다.
갤8이나 갤9 스크 기변 / 현완으로 사려는데 시세 어떤가요..
갤8 갤9아니라도 비슷한 스펙에 스크 기변으로 괜찮은 가격 나오는 다른 기종이 있을까요
6s는 중고로 안 사셔도 그냥 번이로 사시면 128기가 할부원금 0원에 파는 곳도 많아요.
기변은 일단 번이보다 비싼 거 감안하셔야 하고, 가까운 데로는 부대 4번 출구 폰가게, 멀리로는 전포LH, 구남역, 개금초 정문, BIFC 등 뽐뿌, 알고사 등을 통해서 공부 좀 하신 후에 방문 후 상담 받으세요~
보통 저런 곳들은 현금완납이라고 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폰가격을 현금으로 다 내고 할부원금 0원 처리가 된 상태로 개통이 됩니다! 왜냐하면 단통법에서 정한 기준 이상으로 싸게 팔아 위법이기 때문에 그 증거를 없애기 위함입니다. (싸게 사는 사람은 위법 아님 = 판매자가 위법)
휴대폰 가장 싸게 사는법이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100만원에 산 다음. 알뜰 요금제 한달 1만5천 쓰는거 맞나요?
2년 잡으면 이게 더 싼거 같은데. 복잡하지도 않고.
요금 자체를 싸게 쓰고 싶다면 휴대폰 자체를 사서 알뜰통신사에서 쓰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ktm모바일, cj헬로 등 알뜰통신사 요금이 쌉니다. 근데 보통 이런 분들은 중고폰을 사셔서 알뜰통신사로 번이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KT,LG,SK에서 신규폰 개통 후 해지시 위약금이 있어서 중고폰을 선호하는 듯합니다.)
네. 보통 일반적으로(99%) 그렇습니다. 간혹 이례적으로 기존 고객 유치용으로 기변이 싸게 뜨긴 하는데 번호이동(통신사이동)만큼은 싸기 어렵습니다.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부산대에선 독보적인 성지입니다. 그리고 성지들은 보통 붙어있지 않습니다.
네. 할부원금을 현금으로 일시납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위에도 썼다시피 단통법에서 정한 보조금을 초과해서 줬기 때문에 그 증거를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방통위 : 너 보조금 많이 줬지?
폰가게 : 아닌데요;; 고객님이 할부로 사기 싫다고 하셔서 그냥 현금으로 다 주고 사셨는데요. 증거 있어요?
방통위 : (현금으로 사서 카드내역이나 이체내역 등 없음.) ㅈㅅ
고객 입장에서도 이익은 있습니다. 할부를 하게 되면 할부이자를 통신사에 내야 되는데 저렇게 완납하면 그걸 낼 필요가 없습니다. (할부 이자가 생각보다 쌥니다.)
월말에 실적을 못 채워서 리베이트를 추가로 못 받는 경우에는 싸게 팔 순 있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가끔 몇 건 실적 부족해서 NET가로 팔기는 하지만 안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냥 통신사랑 제조사에서 주력 모델로 선정이 되었는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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