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해보신 분

상냥한 개비자나무2018.09.01 16:41조회 수 1909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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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과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는데 이런게 처음이라 경험하셨거나 경험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둘 다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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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친이 서울, 제가 부산이었는데
    둘 다 바빠서 자주 못 보는게 싫더라구요
    랜선연애하는 기분이었음..
    저처럼 out of sight, out of mind인 사람은 힘들듯
  • 한 쪽만 연락안되면 스트레스받으면 힘든 것 같아요
    본인 할 일할 때 연락하는게 신경안쓰이고 연락하기가 버거우면
    서로 힘든듯..
    걍 둘 다 연락이 중요도가 높거나 낮거나 하면 할만한 듯 해요
  • @푸짐한 노랑어리연꽃
    글쓴이글쓴이
    2018.9.1 21:30
    서로 크게 높은 편이 아닌데 더 무뎌질런지 걱정이네요
  • 저는 영국이랑 한국 장거리에요ㅠㅡㅠ 8시간 시차.. 저도 이번 여름방학때 우연히 영국갔다가 만나서 이제 다시 학기때문에 왔는데 겨울방학에 다시 갈 생각이에요..! 물론 처음 와서는 많이 울고 힘들었지만 저 같은 경우엔 서로 자기 할 것 하면서 바쁘게 사는 게 좋은 것같아요 계속 옆에 없다는 걸 인지할 수록 힘드니까요! 그리고 연락과 믿음이 가장 중요하죠! 서로를 사랑한다는 믿음과 못 만날 수록 연락을 열심히 한다면 다시 만났을때 더 애틋하지 않을까욤..!ㅎㅅㅎ 장거리 연애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닷
  • @키큰 풀솜대
    글쓴이글쓴이
    2018.9.1 21:28
    그럼 지금 연애하신지 얼마정도 되셨나요??..
  • @글쓴이
    저 이제 두달정도에요..!
  • 둘다 바쁘면 가능 합니다!! 7시부터 10시까지 아침 점심 저녁에만 연락 닿아도 자기전에 통화하면서 있었던 일 얘기하면 행복합니당!! 만나면 기뻐서 방방뛰고 ㅎㅎ
    -장거리 3개월차
  • @처절한 구상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9.1 21:28
    글 보기만해도 행복하네요ㅠㅠ 얼마에 한번씩 보세요?
  • @글쓴이
    1달에 한 번이요 ㅜㅜㅜㅠㅠ
  • 1년차입니다! 장거리 화이팅
  • @적절한 기장
    글쓴이글쓴이
    2018.9.1 21:28
    얼마나 자주 보시나요??
  • @글쓴이
    2~3주에 한번은 꼭 만나는것 같아요!
  • @적절한 기장
    글쓴이글쓴이
    2018.9.2 03:38
    저도 그정도나 1달까지 가질 것 같은데 오랜만에 보면 매번 풋풋하고 그런가용..
  • @글쓴이
    넵ㅋㅋ 제가 장거리 연애를 계속하는 이유에요
  • 저도 진주 부산 장거리 1년, 휴학했을때 인천 부산 1년, 그리고 지금은 남친 군대가서 1년반동안 강원도 부산 장거리중이네요 ㅋㅋㅋㅋ장거리가 힘든건 사실이예요 그래도 만나면 애틋하고 좋은건 장점인듯...화이팅하세요
  • @늠름한 메밀
    글쓴이글쓴이
    2018.9.1 21:29
    오랫동안 잘 만나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ㅜㅜ 군대 전에 얼마나 자주 보셨었나요?
  • @글쓴이
    일주일에 한번은 꼭 봤어요 부산 인천일때는 자주볼때닌 2주에 한번이고 거의 한달에 한번봤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 책임감많고 표현많으면 가능할듯 ㅋㅋ 반대면 한명이 비참함에 떨어져나갈겁니다
  • 장거리 2주 해봄. 표현 없으면 힘듬. 윗분 말대로 나 혼자 좋아하는 거 같은 비참함에 떨어져 나옴
  • 1년 넘었고 중국 장거리입니다. 몇달에 한번 같이있게되면 그 시간은 너무나 소중하고 떨어져있는 시간동안은 각자의 인생에 노력합니다
  • @납작한 벼룩나물
    글쓴이글쓴이
    2018.9.2 03:39
    각자 이성 문제로 말썽이 된 경우는 없나요?!
  • @글쓴이
    그 친구보다 이쁜 친구는 정말 많이봤고 그 친구 역시 저보다 잘생긴 친구들 정말 많이 봤겠지만 서로에게 더 괜찮은 사람은 아직까지 없었던거 같아요. 장거리에서는 믿음이 제일 중요하기에 그런 의심이 시작되면 끝 없이 이어질 듯 하네요
  • 바람핌 몰래..
  • 서울 부산해봤어요 제경험으로 말하자면 누가 내려오냐 누가 올라가냐는 문제도 사소하게 서운한게 생기고 어느한쪽만 바쁘거나 어느한쪽이 표현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면 상대방이 힘들어져요..연락이 잘안되면 더 그렇구요 쓸데없는 걱정이나 의심도 생기기 되고 아니면 눈에서멀어지면서 마음에서도 멀어지고 그러면서 지치고 비참해져요
  • @수줍은 쑥갓
    이 분 말이 맞아요 서울 - 부산 했는데 연락 안되거나 표현 잘 못하는 사람이면 힘들어요 얼굴을 자주 못보니까 서운한 점도 못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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