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장거리 연애중인데... 둘다 스무살이고... 지역을 말하긴 좀 그렇고 버스타고 편도 세시간 거리거든요
원래 서로 알고있던 친구였어요. 처음에 사귈때 예전의 친구관계로 돌아갈 수 없을것 같아서 한참 고민하다가 사귀게 됐어요.
지금 사귄지 160일 좀 넘었어요
버스비는 왕복 5만원이고...
저는 외박이 안돼서 남친이 부산와서 이틀이나 3일있다 가고 남친 2~3번오면 저는 한번 가고 그렇게 지냈어요. 제가 외박이 안돼서 당일치기로 교통비 5만원쓰기 그래서...
방학때는 거의 매주 만났고 학기중언 일주일에서 2주일마다 한번씩 하루이틀정도 만났어요.
남친이 자주 오고 교통비도 많이쓰고 하는게 미안해서 저는 알바하면서 부산에서 데이트할땐 제가 비용을 거의 부담했어요. 하루 써봤자 5만원 안쪽이니까...
남친 숙박비도 제가 반정도 부담해주고 그랬어요.
그런데 최근 3주정도 서로 기말시험 때문에 못만났거든요...
제가 15일 시험이 끝나서 그날 만나기로 약속은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남친이 3일쯤 전부터 공부하느라 바쁜지 답장도 느리고 전부 단답이고 그래서 얘가 힘든가보다 해서 조금만 더 힘내라고 우리 좀있으면 만난다고 계속 위로해줬거든요...
이틀전 통화할때 목소리에 힘이 너무 없어서 힘든일 있나.. 해서 걱정된 마음에 무슨일 있냐 했더니 그냥 머리가 복잡하대요 그냥 시험때문에 그러나 보다.. 했죠 그래서 좀만 더 열심히 하자고 격려해줬어요.
남친은 어제 시험이 끝났거든요... 그런데 계속 힘이 없길래 왜그러냐고 했는데 말하길 꺼려하면서 다음주에 만나서 얘기 하자길래 그냥 지금 말해달라 했는데...
갑자기 내가 너를 안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면서... 우리 서로 너무 먼 것 같다고 했어요.
이때까지 볼때마다 너무 좋다고 두근거린다고...
사랑한다고 말했던 남친이.... 카톡할때도 최근 일주일 전까진 괜찮았거든요
스킨십도 괜찮았고...
알바 힘든거 계속 찡찡대는거 같아서 최근 한달이상은 그런 티도 잘 안내고...
너무 놀라서 내가 잘못한거 있느냐 물어봤는데 딱히 없대요...
그냥 3주 못봤는데 별로 안보고싶다며 그러면서
너무 멀어서 그 거리가 좋아하는 마음을 넘어선 것 같다며 잘 모르겠다 그러더라구요...
일단 저보고 시험공부 열심히 하고 수요일에 만나서 얘기해보자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
전 너무 당혹스러워서 제발 다시 생각해달라고 했죠. 우리 좋았을때 생각해달라고...
커플링도 맞췄고 앞으로 계속 더 잘 해보고 싶었는데...
돈때문에 갈등 생긴적은 거의 없었어요... 제가 데이트 비용 지불할땐 남친은 고마워했고 남친이 여기 와주는 것에 저도 항상 고마워했고...
그냥 우리 오래 못봐서 그럴거라면서... 수요일까지... 긍정적인것만 생각해달라고 그랬거든요...
너 놓치기 싫다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ㅜㅜ
시험이 내일부턴데... 공부도 안돼고...
원래 서로 알고있던 친구였어요. 처음에 사귈때 예전의 친구관계로 돌아갈 수 없을것 같아서 한참 고민하다가 사귀게 됐어요.
지금 사귄지 160일 좀 넘었어요
버스비는 왕복 5만원이고...
저는 외박이 안돼서 남친이 부산와서 이틀이나 3일있다 가고 남친 2~3번오면 저는 한번 가고 그렇게 지냈어요. 제가 외박이 안돼서 당일치기로 교통비 5만원쓰기 그래서...
방학때는 거의 매주 만났고 학기중언 일주일에서 2주일마다 한번씩 하루이틀정도 만났어요.
남친이 자주 오고 교통비도 많이쓰고 하는게 미안해서 저는 알바하면서 부산에서 데이트할땐 제가 비용을 거의 부담했어요. 하루 써봤자 5만원 안쪽이니까...
남친 숙박비도 제가 반정도 부담해주고 그랬어요.
그런데 최근 3주정도 서로 기말시험 때문에 못만났거든요...
제가 15일 시험이 끝나서 그날 만나기로 약속은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남친이 3일쯤 전부터 공부하느라 바쁜지 답장도 느리고 전부 단답이고 그래서 얘가 힘든가보다 해서 조금만 더 힘내라고 우리 좀있으면 만난다고 계속 위로해줬거든요...
이틀전 통화할때 목소리에 힘이 너무 없어서 힘든일 있나.. 해서 걱정된 마음에 무슨일 있냐 했더니 그냥 머리가 복잡하대요 그냥 시험때문에 그러나 보다.. 했죠 그래서 좀만 더 열심히 하자고 격려해줬어요.
남친은 어제 시험이 끝났거든요... 그런데 계속 힘이 없길래 왜그러냐고 했는데 말하길 꺼려하면서 다음주에 만나서 얘기 하자길래 그냥 지금 말해달라 했는데...
갑자기 내가 너를 안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면서... 우리 서로 너무 먼 것 같다고 했어요.
이때까지 볼때마다 너무 좋다고 두근거린다고...
사랑한다고 말했던 남친이.... 카톡할때도 최근 일주일 전까진 괜찮았거든요
스킨십도 괜찮았고...
알바 힘든거 계속 찡찡대는거 같아서 최근 한달이상은 그런 티도 잘 안내고...
너무 놀라서 내가 잘못한거 있느냐 물어봤는데 딱히 없대요...
그냥 3주 못봤는데 별로 안보고싶다며 그러면서
너무 멀어서 그 거리가 좋아하는 마음을 넘어선 것 같다며 잘 모르겠다 그러더라구요...
일단 저보고 시험공부 열심히 하고 수요일에 만나서 얘기해보자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
전 너무 당혹스러워서 제발 다시 생각해달라고 했죠. 우리 좋았을때 생각해달라고...
커플링도 맞췄고 앞으로 계속 더 잘 해보고 싶었는데...
돈때문에 갈등 생긴적은 거의 없었어요... 제가 데이트 비용 지불할땐 남친은 고마워했고 남친이 여기 와주는 것에 저도 항상 고마워했고...
그냥 우리 오래 못봐서 그럴거라면서... 수요일까지... 긍정적인것만 생각해달라고 그랬거든요...
너 놓치기 싫다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ㅜㅜ
시험이 내일부턴데... 공부도 안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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