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좋아하게 되버렸네요..

글쓴이2016.02.01 04:37조회 수 2740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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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새벽감성이 터집니다ㅋㅋㅋㅋ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글을 작성해야 할지....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렵니다,

 

정말 친한 과 동기입니다. 지난 학기 과 생활을 거의 못한 저와 게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았고 현재도 게속해서 연락하는...

정말 편한 친구더라고요... 이 친구와 함께 있으면 정말 즐겁고, 무슨 이야기든 다 할 수 있을것 같고..

그래서 정말 이성으로 바라보게 되고,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과에서 제일 친한 동기? 정말 친한 친구라는 점이 마음에 걸리네요

내가 이 친구에게 고백하면, 우리 사이는 과연 어떻게 되는 거지??  차이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과 생활을 할 수 있을까? 그냥 친구로서 좋아하는 것 아닌가??  내가 좋아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을까?? 등등

이 친구도 그저 저를 그냥 친한 남사친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 하 모르겠네요.. 정말

까여도 고백하는게 맞는걸까요?? 그냥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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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기

  • 1. 살짝 떠보기만 해요 상대방도 같은 생각일수도 있잖아요
    2. 과CC하지마요 후폭풍이 너무 쌔요...

    전 2번이네요
  • @냉정한 마삭줄
    2번은 당연한거아님??? 타과여도 사람하나 잡아요 군대도 입학전에 갔다오고 대학도 늦게와 늙은 타지 남자가 공부안하고 경상도 여학생들 홀린다고 ㅡㅡ 어디서 나온 해석인지 거참... 기존 2,3,4학년이나 대학원생이 가지가지 해석해대서 자기네나이대끼리 서로 섹파하는걸 무작정 나이든 모솔학생에게 뒤집어 씌우더라구요 보기 안좋죠... 머가 잘못된건지 그분과의 대화금지령도 있었으니깐요
  • 저도 윗분의 2번을 지지하지만
    사람마다 다르죠...
    하지만 떠보는것보단 진지하게다가가는게 성공확률은 클겁니다
    제가 오래된여사친 조금씩 떠보다가 4년을 짝사랑해서 지금 죽을것같거든요ㅠ...
  • @명랑한 가래나무
    전 2번으로 뜨뜻하게 당하고있습니다
  • 마음이 확실하지 않으면 그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건 어때요?
    내가 요새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요ㅎ
    단, 그 대상이 "혹시 그거 나야?"하고 묻기 전엔 들키지 않는게 중요하겠죠
  • 끝난다는 각오도없이 쉽게얻으려 하지마세요
  • 안그럴꺼면 적정 선을 두시고...멀어지셈
    이래서 남자여자 친구없다니까...ㅋㅋㅋ

  • 고백이 답.
  • 고백하세요... 전 잘 모르겠네요 부산대학교 내 분위기는 나쁜해석만 있다는 건 맞으니
  • 거절당할꺼 알고 고백하신단 말인가요?
    제가 그거 여자입장에서 겪어봤는데
    차이면 더이상 친구로 못지내는건 각오하시길...
    저도 님처럼 남사친이랑 과에서 제일 친했는데 고백 거절한 이후로는 사귈맘 없는 남자랑은 친하게 안지냅니다. 거절하는 입장도 마음이아프거든요ㅠㅠ
    털어놓는 목적으로 고백하면 사이가 틀어지기만 할텐데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좀더 확신이 생기시면 고백하는걸 추천합니다
  • 더이상 친구로 지낼수 없다 차라리 이제 못보더라도 친구로는 못지내겠다 싶으면 고백하세요
  • ㅠㅠ저 지금 진짜 친한 친구한테 정들었는데 그래도 또 이상한 드립던지고 하는거보면 확 깨고 그래요ㅋㅋㅋ나중에 식으면 진짜 큰일이니깐 그냥 이렇게 사는게 좋을거같다고 매일생각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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