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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귀룽나무2016.04.02 10:37조회 수 1039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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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 감사합니다.
합리적인 논증이 있을까 싶었는데
제 의견에 동조해주시는 분이 베댓이고
비추 누르신 열 분은 거의 다
또 그냥 비추 누르고 가셨네요..
비추이유좀 말해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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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에 글도 읽어보니 본문과 댓글의 뉘앙스가' 맞으라고 하는 여자들 정신차려라 '는 약간 설득형 글이던데요. 저도 이 문제는 답이없다고 생각하고 연인을 위해 접종할지 말지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누가 맞다 틀렸다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아래 글 글쓴이인데 애초에 기대조차 안했습니다ㅋㅋ 기어코 "여자는 부작용 감수하고 맞아라" 라고 이상한 해석까지 하질 않나.. 여자는 자기 몸이니 암예방이냐 부작용이냐 따져보고 암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정 맞는 경우 여자만 맞아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그걸 "여자만 맞아라" 라고 이해까지 하니 원
  • 여자고요. 자궁경부암 주사 아직 안맞았어요. 결혼해서 남편이 되면 모를까 남자친구한테 맞으라고 할 생각도 없어요. 애초에 성병이 여성한테 더 치명적이도록 설계되었는데 누굴 탓하겠어요. 그런데 그 글 보고 마음 안상할 여자 있을까요? 뭐 사실 남이긴 하지만 니 몸은 니가 간수하는 거지 니가 성병에 걸리든 실명이 되든 내 상관아니라는 것처럼 들려서요. 아랫글 글쓴이분 의도는 그게 아니었겠지만 좀 더 둥글게 말씀해주시거나 단순히 정보 전달만 해도 좋았을 것 같아요.
  • 나의 건강할 권리를 위해 상대의 건강할 권리를 침해하는건 가능한가요? 또 역으로 남자가 안맞음으로써 여자의 건강할 권리를 침해할 수도 있겠네요.

    그럼 결국 딜레마가 생기게되고 이 가치충돌에서
    선택은 개인의 몫이 되게 되는데 이 선택의 문제에서 아랫글 글쓴이는 무조건 "남자한테 맞아라고 하지마라!"는 편에 서서 문제가 된다고 봐요. 그냥 개인들이 선택할 문제지 누가 정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촉박한 삼지구엽초
    남자가 안맞음으로써 여자의 건강할 권리가 아니죠. 그건 지극히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남자는 안맞을 권리가 있는겁니다
  • @촉박한 삼지구엽초
    아니 말이 애매하네요. 남자가 맞음으로써 여자가 건강할 권리가 아니라 애초에 남자는 안맞을 권리가 있습니다
  • @근엄한 머위
    그럼 님은 남자가 안맞음으로써 섹스를 거부하는 여자의 입장에도 동의하시는 거네요?
  • @뛰어난 붉은토끼풀
    당연 인정해야죠. 제 애인이 그런다면 상황에 따라 헤어질 수도 있겠지만
  • @근엄한 머위
    저도 이제 보니 말이 애매하긴 한데 글쓴이님말 그대로 따온거거든요. 아무튼 네 남자 안맞을 권리 있죠. 그래서 개인의 선택의 문제인 거고요. 남자가 안맞는다고 절대 나쁘고 너무하다고 할 생각 없어요ㅎㅎ
  • @근엄한 머위
    이 글 글쓴이 말을 그냥 복붙 했는데 제대로 안읽고 해서 부적절했던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 @촉박한 삼지구엽초
    아니에요 저도 본문을 상세하게 읽었던 것은 아니라 복붙했다는걸 눈치를 못챘네요
  • 혼전엔 섹스를 하지말고
    결혼후엔 서로 주사를 맞읍시다
  • 좋겠당 좆달린게 벼슬이네 드러운병 쪼매난 고추에 뭍히고 다녀도 티는 안나고 ㅠㅋㅋㅋ 나는 자궁없으니까 자궁경부암 안걸려 니가 알아서 피해 이거구나 이런마인드 남자 진심 개쑤레기
  • @참혹한 꼬리풀
    응 그래 어서오고~!
  • @참혹한 꼬리풀
    에이 보지 달린게 벼슬이죠 괜히 보슬아치란 말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님 말대로라면 걸릴 일도 없는 사람한테 부작용 감수하고 맞으라는 마인드도 쓰레기 이기적 마인드죠
  • @근엄한 머위
    ㅇㅅㅇ암걸려 죽을수도있는 파트너에 대한 존중은 1도없이 지몸만생각하는 전형적인 한국남자클래스
  • @참혹한 꼬리풀
    지몸만 생각해서 남자한테 죽을 수도 있는 부작용 감수하라는 전형적인 김1치녀 클라스
  • @근엄한 머위
    너같은 애들이 걸레처럼 성매매하고 드러운 고추에 성병 덕지덕지 뭍혀다가 부인한테 옮기고 오히려 큰소리치겠지? ㅋㅋㅋㄱㅋㅋㅉㅉ
  • @참혹한 꼬리풀
    사람 몰아가는게 예사가 아니시네 중증 남혐같은데 커뮤니티 어디하심?
  • @참혹한 꼬리풀
    와... 어떻게 말 몇마디 하는 것만 봐도 어디에서 왔는지 추측이 가능하지 ㅋㅋㅋ
  • 부작용은 남녀 둘다 가지는 건데ㅋㅋ 여자가 경부암 백신을 맞는다고 건강해지는게 아니라 0의 상태가 되는거에요. 님은 백신을 맞으면 여자는 건강해지는 것을 플러스, 부작용 마이너스로 보고 총합을 0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남자는 건강해지지않고 부작용만 생기니 마이너스다. 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애초에 여자가 백신을 맞는 건 몸에 플러스되어 건강해진다는게 아니라 남자로부터 옮겨올 수 있는 병균들에 대항하여 병균 옮기 전의 원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0으로 보는게 맞아요.
    그럼 결국 여자도 백신은 마이너스요소 인거죠.
    둘다 부작용 있는 건 같은데 그 위험을 감수하고 맞아야한다는게 여자만 해당한다는 식으로 적힌건 좀 씁쓸하네요
  • @무거운 파리지옥
    여자는 암예방과 부작용 두 개가 상충되고 개인 판단 하에 맞으면 되지만 남자는 부작용 우려만 있다는 의미이죠
  • @근엄한 머위
    그니까 저는 그 상충된다는게 잘못되었다는걸 말하고 있는거에요.
    뭐.. 님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별로 설득하고싶은 마음은 없네요
  • @무거운 파리지옥
    아녀 더 건강해진다고 본게 아니라
    자궁경부암이 여자만 걸리기때문에
    여잔 백신을 맞음으로 암으로부터 회피하여 예방하고
    대신 부작용을 감수한다.
    남잔 백신을 맞음으로 상대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며
    부작용을 감수한다.
    이런 논리죠. 결국 플러스가 된다가 아니라
    '몸'만을 놓고볼 때
    여자의 몸은 부작용과 더불어 '암으로부터의 예방' 이라는 효과를 얻고, 남자의 몸은 부작용만을 얻는거죠.
  • @글쓴이
    제 생각은 님과 좀 달라요. 님말대로 애초에 몸만놓고 본다면 여자는 남자가 옮기는 '병균'이라는 잠재적인 마이너스 요소를 백신이라는 플러스 요소로 상쇄시키기 때문에 결국 0이 된다고 본 거에요. 결국 여자남자 둘다 부작용이 생기는 건 똑같기에 끝은 둘다 마이너스라고 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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