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전공하는 전공의 영역과 자신이 지원하게 된 직무의 내용이 완전히 달라도 가는 사람은 있어요. 첫번째는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에 지원하는 사람이 적어서 경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두번째는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를 최대한 알 수 있는 만큼 파악하고 준비해서 자신의 전공이 달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
아마 글쓴이께서 노리는건 후자겠지요?
그리고 관련 학과 따진다고 한 댓글을 본거 같은데요. 기업이 직무와 관련된 전공도 보지만 관련학과가 더 유리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자신의 전공과 지원하려는 직무 영역이 비슷하면 자신과 비슷한 진로로 진출하려는 사람이 많으므로 여러사람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준비하는 방법을 많이 알게 되지요. 따라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힘을 덜들이고 취업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관련 전공과 지원 직무가 다른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진로를 선택하는 사람이 적어 정확한 정보가 없어고 이것도 준비하고 저것도 준비하고 하다 보니 힘이 많이 들고, 심지어 전혀 엉뚱한 것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전과/복수/부전공도 중요하지만 자신과 같은 진로를 준비하는 사람을 많이 알고 같이 준비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무역/금융쪽에 관심이 많다고 하시니 최대한 상대 쪽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게 좋겠네요. 하지만 무역/금융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차이는 존재하니까 자신의 진로를 일찍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무역과 금융 중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일찍 정할 수록 좀더 이익이 돌아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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