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긴한데

해박한 큰물칭개나물2012.11.17 23:33조회 수 2363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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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진짜 답답한 친구

군대도 갔다왔는데

정신 못차린 친구

하는짓보면 군대 한번 더갔다왔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친구

보면 다들 어떤생각 드나요?

전 가끔씩 화가나네요 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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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작아요.. (by 세련된 벼룩나물) 착한남자vs나쁜남자 (by 서운한 일월비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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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요 ㅋㅋㅋ 답답해서 일부러 못 되게 굴기도 함..ㅋㅋ
    한마디로 개갈굼..ㅎ
  •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 @답답한 함박꽃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1.17 23:43
    일단 말이 안되긴 한데... ㅋㅋㅋ 그러면 더욱 답답하겠죠?
  • @글쓴이
    얼마나 막장이길래 그렇게 걱정이신지... 그래도 불쌍한 사람 하나 구제해준다고 생각하고, 인자함을 베풀어주시길
  • 매우 갈굽니다 대놓고
    그런애들 특징이 눈치가없어요
  • 매우 한심함 내 전남친이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가기전에 학점이 바닥을 쳤는데 전역해서도ㅉㅉ
    술이나 퍼마시고 다니고 으이그
    진지하게 말해서 안통하면 쌩까세요
  • @머리나쁜 풍선덩굴
    글쓴이글쓴이
    2012.11.17 23:53
    에고.. 진짜 어떻게 보면 그런사람들 자기만 생각하는것 같아요
    주위사람 생각 한번씩만 해봤으면
  • @머리나쁜 풍선덩굴
    우와~ 그럼 군대간걸 기다리신거에요?
    나도 학점을 바닥치고 갔다와서도 바닥쳤으면 여자친구가 있었을라나? ㅋㅋㅋㅋㅋ
    세상은 불공평하다 ㅋㅋㅋㅋㅋㅋㅋ
  • @멋쟁이 팔손이
    네 근데 과후배랑 바람나서 차였네요ㅋㅋㅋㅋㅋ
    에이 그놈은 과에서 꼴등인데....여친업ㅈㅁ는게 나아요ㅋㅋㅋ
  • 몇년동안 한달에 한번씩 잔소리해도 나아지는 것 없고 매일 술마실 궁리나 하고
    졸업하는데 토익 400이 안나와서 졸업 못한다고 토익성적표 위조할 계획하고
    대신 토익쳐달라는 요구하고, 지원서 작성할때마다 도와달라고하고
    이런 사람이 중학교때부터 저랑 같이 친하게 지내는 친구입니다.

    20대 후반을 바라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포기하면 됩니다.
    같이 성공할 생각하지 말고 혼자 성공하고, 이 친구 만날때는 내가 그 친구 수준을 맞추면 됩니다.
  • @의연한 살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1.18 00:02
    저도 지금 포기쪽으로 생각을 하고있어요.. 빠른판단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었었는데..
    한편으로 씁슬하긴 한데..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ㅜ
    많은도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헐 어렵네
  • 내 친구들 대부분이 학업 거의 포기직전이다.
    학교에 나오라고 아침마다 친구 자취방에 들렀다 오는데도 안온다.
    과제좀 하라고 내가 과제한거 복사해서 배끼기라도 해서 내라고 해도 그것도 안한다.
    새벽1시에 집에가다 불켜진 친구 자취방을 보고서 들러보니 게임이나 쳐하고 있다.

    그래서 난 포기했다, 깨끗이.
    넌 너의 삶을 살아라. 10년뒤에 우리가 어떻게 달라져 있나 보자.


    그런데 친구는 10년뒤에 국내 1위를 달리는 게임업체 CEO가 되었고 저는 회사 말단입니다 제길.. ㅋㅋㅋㅋ
  • @멋쟁이 팔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멋쟁이 팔손이
    진실? 혹은 거짓?
  • @다친 왕버들
    10년뒤만 그냥 픽션인데?
  •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물론 저도 한심한건 함정 -_-
    지금 답답한 이유가 내가 원하는대로 친구가 안따라줘서 그런거에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그 친구가 분명 잘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언젠가 깨닫는 날이 올거에요.
    나도 좋고 친구한테도 좋은건 지금 내 할일을 열심히 하는 것.... ^^
  • 진심으로 위하는 친구라면 오지랖이라도 좋으니 진지빨고 이야기 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안될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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