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러버 할건데 여자분들께 묻습니다.

괴로운 라벤더2012.11.18 01:30조회 수 1258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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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일 열심히 하고 집중한다고 여자를 자주 못만나는 남자.


좋아하는 여자 있으신가요?


소문에는 공부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인다는 여학우분들도 계시던데..


그런데 자기 할일 많아서 열심히 한다고 자주 못보는 (일주일에 1~2번정도 밖에 저녁에 시간을 못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우에는 여자분들이 좋아할까요?

참고로 나이는 20대 후반이지만 학부생 입니다.(중반~후반 사이임)


다른 남자들처럼 게임한다고 못만나는 일은 없을겁니다. (친구들 중에서 유일하게 거의 게임을 안하는 남자임)


케바케인거 아는데.. 여자분들 중에서 이런 남자 좋아하는 분 계시나요? (그 외의 조건은 그냥 보통이라 생각하고 말이에요)


(참고로 낮에도 급하게 보고 싶다고 말하면 언제든지 30~1시간은 시간 비울 수 있습니다. 단, 사귀는 사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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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러버..... (by 착실한 잔털제비꽃) 나 마이러버 한다고 (by 해박한 사철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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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자기일 열심히 하고 집중한다고 남자를 자주 못만나는 여자는 어떤지
  • @힘쎈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12.11.18 01:41
    진심으로.. 반대로 생각해봐도 저는 괜찮아서요.............
  • 저는 정말 싫을것 같아요
  • @멍한 우단동자꽃
    글쓴이글쓴이
    2012.11.18 01:45
    그러면, 정말 바쁜데 시간 쪼게고 쪼게서 자주 만나는 남자는 어떤가요?
  • @글쓴이
    그정도면 정말 괜찮죠 ㅋㅋㅋ
  • @멍한 우단동자꽃
    글쓴이글쓴이
    2012.11.18 01:49
    러시아에 가서 저의 도플갱어를 만나야 겠습니다 ㅋㅋㅋㅋ ㅜ.ㅜ
  • 저는 여잔데 연애할 때에도 우선순위를 연애보다 내 일이나 공부에 먼저 두는 성격이라 사귀는 분이 그런 성격이면 더 좋아요.. 근데 상대방의 우선순위가 일이 아닌 연애라면 상대방은 내 행동에 상처받고 쓸쓸해하는 시간이 늘어남.

  • @특이한 병아리난초
    글쓴이글쓴이
    2012.11.18 01:46
    아... 그렇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마이러버에는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주위에서 오랫동안 본 사람들 중에서 그런 모습을 좋아해줄 이성을 찾으세요.

  • @배고픈 장미
    글쓴이글쓴이
    2012.11.18 01:48
    다 그런건 아니지만, 주위 친구들을 보면 둘중 하나더라구요. 맨날 게임만 하는 남자(여자친구는 잘 사귀는데 나중에 가서는 술 또는 게임 때문에 자주 싸웁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할일 하는 남자(연애는 잘 못하거나 안하더라구요. 근데 사람은 진짜 좋은 것 같음. 남자가 봐도.) 둘 다 잘하는건 제 욕심이겠지요?
  • 보통은 싫어하죠.
  • 전 제가 바빠서.. 남자도 어느정도 제 일 하면서 바쁘면 좋겠음. 근데 서로 만날 수 있는 시간대가 좀 맞아야 만남이 진전이 있겠죠ㅠ
  • @코피나는 가시여뀌
    글쓴이글쓴이
    2012.11.18 02:07

    이럴 땐 아이디를 밝히고 만나고 싶지만, 여기의 법도에 어긋나므로 아쉽네요 ㅜㅜ
    참고로 저는 지금 학교에 있습니다. 바빠서 밤새야함 ㅜ.ㅜ

  • 음 서로 배려만있따면;
  • 저도 공부한다고 시간을 잘 낼 수 없어서......상대방 남자분께 죄송한 맘에 신청 못하고 있어요ㅜㅜ 저는좋을것같네요~
  • 연애랑 공부 둘다하면된다
  • 여성분도 좀 바쁘시고 이런분 만나면 괜찮지 않을까요? 새내기나 학부생 초반 말구 학부생 말년?이나 대학원생 이런 나이때로 하시면 괜찮을것 같은데...물론 여자분 성격에따라 다르시겠지만...
  • 전 정말 괜찮습니다 제가 그런여자입니다
  • 그정도면 나쁠것도 없을거 같은데...여자도 자기 개인생활이 있을텐데...
  • 그런 분과 소개팅을 해서 만난 적이 있는데요. 소개팅이나 마이러버 같은 방식으로 만나면 초반에 자주 만나든지 연락을 자주하든지 해서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쌓아가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일 열심히하는 '내 남자' 참 멋지고 좋지만요. 상대방이 날 좋아하는지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자주 만나지 못 하고, 연락하는 텀도 길어지고 하면 확신은 커녕 이 사람이 날 별로 안 좋아하나? 하고 생각하게 되죠. 주변에서 호감가는 분과 연애하면서 일을 병행하는 게 아니라면, 이런 만남방식에서 자주 만나지 못한다는 전제는 악조건 같아요.. 운이 좋아서 바쁜 여자분과 만나신다면 나을 것 같네요.
    굉장히 바쁜 남자분과 만나면서 연락이 잘 닿지 않고, 만나기 어려워질 때.. 저는 굉장히 자신감이 없어지더라구요. 내가 이 남자에게 괜히 짐이 되는 건 아닐까. 바쁜 사람에게 징징 매달려 데이트 해달라는 보잘 것 없는 애가 된 것 같아 슬펐습니다. 결국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만약 마이러버 신청하셔서 어떤 여성분과 만나게 되신다면 바빠도 다정하게 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저랑만나셔야될듯 ㅎ.ㅎ
  • 저요저.. 하지만 전 너무 어리네요
  • 님이 내주실수잇는 그 일주일에 한두번의 시간에 여자분이 시간안되시면 어캐요?ㅋㅋㅋㅋㅋㅋㅋ
  • @활달한 동의나물
    글쓴이글쓴이
    2012.11.19 02:49

    저는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저나 상대나 잠은 자야죠? ㅋ

  • @글쓴이
    어...........야해...........ㅡ//////////////ㅡ (부끄)
  • 완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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