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을 안줘요
먼저 예전에 둘이 이런 대화를 한적이 있어요.
자기는 원래 이성관계에 있어서 적극적이지 못하대요
그래서 여자측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나와줬으면 좋겠다 하더라구요...
애초에 아 이런성격이구나 알고 연락을 하는데, 엄청 빙빙 돌려말해서 좀 답답해요. 결국 어떤 특정 말이 듣고 싶은 거면서 왜 마치 날 찔러보듯이 대하는지..ㅠ
글로 표현이 잘 안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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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제가 그 빙빙 돌려말하는게 답답해서
미끼를 물어준답시고 다소 적극적인? 표현을 먼저 해주면
팅겨요........얘 뭘까요 대쳌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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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날 찔러보기만 하는 것 같단 생각에 기분이 나빠져서 연락을 끊을라고 하면 또 음... 말을 이어나가면서 연락을 안끊을라고 해요... 이해할 수 가 없네요..
상대방입장도 들어봐야 하는 거지만 제 입장에선 어장 속 물고기가 된 기분이네요 ㅎ...
제가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릴 입장은 아니기 때문에 맞다 틀리다를 판가름해 드릴 수는 없지만요. 그냥 돌직구를 던져보는 건 어떨까요? 남자분도 글쓴이님에게 충분한 호감이 있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테구요. 돌직구를 던져봤는데도 뜨뜨미지근한 반응이라면, 그리고 글쓴이님이 남성분에게 느끼는 호감이 연정이 아니라 우정에 가깝다면 그냥 사랑의 관점으로 남성분을 바라보는 것을 포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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