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된 사촌형의 연애관이 현실적으로 바꼈네요.

발냄새나는 윤판나물2016.11.06 18:24조회 수 2654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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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선배이기도 한 사촌형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데요.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키도 177~8, 외모는 정말 평범, 연애 한 두번 해본 전형적인 공대생 시절에 자주봤었죠.
어제 정말 오랜만에 형을 봤는데요.
예전에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이렇다네요.
연애 한두번 쯤은 해본 20대 중후반에, 부유하지는 않아도 적어도 부모님 둘 다 계시는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신 분.
동거나 낙태 경험 있으면 싫고, 동아대 이상은 나오고 문화활동에 관심있는 교양있는 여자 중에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되는 여자.
그냥 누구나 좋게 생각하는 신부감?
구체적인 말은 안해주던데, 그동안 여자분들만나면서 상처입은게 많았나봐요.
뭐 이 기준이 쉽겠냐만은, 흔한 공돌이지만 열심히 살아온 형의 바램대로 좋은 형수님을 맞이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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