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뒤에 미련이 남아서 찾아갔어요
물론 연락은 계속 하는 사이였기에 말하고 갔어요
그때 그녀에겐 썸남?이 있었지요
그런데도 안가면 후회가 남을것 같아서 갔어요
도저히 다른 사람과 만나는걸 못보겠더라구요
굉장히 이기적인 마음이지만요...
그렇게 만났어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너를 잡고싶어서
왔다는 속마음을 얘기했는데 그녀는 이제
미련이 남아있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붙잡고 싶었지만 결국 못 붙잡았죠
그렇게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데
심야버스인데도 잠이 안오더군요
계속 생각나고 신경쓰이고
어찌나 그 날따라 밤이 길던지...
암튼 그때부터 심하게 후폭풍을 앓았어요
원래도 있었지만 더 심하게
거기다 그녀는 결국 썸남과 사귀게되고
후폭풍이 좀 더 심하게 왔지요
약 5개월이 지난 지금은 가끔 생각이 나지만
미련은 거의 없어졌고 살만합니다
결과는 이렇지만 글쓴이께서
조금이라도 미련이 남는다면
찾아가보길 적극 권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던 후회는
남지 않도록..
저는 아프긴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