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오해???!!!

무좀걸린 황기2013.03.29 16:15조회 수 1404추천 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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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장관리하냐는 소리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써요

 

과에 여자남자 성비는 반반 정도구요

두루두루 잘 지내고 친하게 지내는 남자애들도 많아요.

그 중 대다수가 애인 있구요, 그런 애들이랑은 선도 긋고 처신도 잘했다고 생각해요.

싫은 소리 잘 못하고 약간 털털한 성격이라, 남자여자 가릴 것 없이 편하게 잘 지냈는데

동기 남자애 한명이 저한테 어장관리하냐고, 어장관리 하지말라고 말하네요.

진지하게 하는 얘기는 아니고 공강 때 애들끼리 얘기하고 놀다가 저한테 설핏 지나가는 말로 하더라구요...

처음엔 잘못 들었나 했는데, 몇일 있다가 또 그런소리를 하네요.

그러면서도 행동은 평소랑 같아요.

 

정말 친한 과 남자애들이랑은 시간 맞으면 둘이서 점심먹고 그런 적도 많지만 정말 사심없다는걸 다른친구들도 다 아는정도구요

정작 이친구랑은 갠톡도 거의 안하고, 단둘이 다닌 적이 거의 없던거 같은데

왜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어장 이런거 딱 질색인데 그런 오해 받으니까 기분이 진짜 안좋네요

그 소리 들었을 때는 그냥 웃으면서 내가 언제 그랬냐고 넘어갔는데 집에  와서 생각할수록......

제 행동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원래 진짜 좋은 친구라서 이런 오해사서 더 기분이 안좋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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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친구는 별로 친하지도 않은게 속사정도 모르면서 겉만 보고 툭 던지는 거 같네요~ 오히려 친한 사람이 말한거면 글쓴분도 말한사람이랑 대화로 오해를 풀 수도 있을텐데.
    여기서 추론할 수 있는 신빙성 높은 이유로는ㅡ
    그 남자분이 글쓴분이 맘에 드는데 글쓴분의 평소 인간관계에 질투를 느끼고서 찌질하게 말했거나
    남자분과 친한 제3의 인물과 남자분이 얘기하다가 남자분이 분개해서 말했을.. 무튼 두가지다 남자가 찌질하네용ㅎㅎ
  •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불쾌함을 얘기해야해요. 너 지난번부터 계속 내가 어장관리 한다고 하는데 왜자꾸 그런말해? 기분나쁜데 그만해줄래?
    남자가 찌질하네요ㅋ
  • 너님 얘쁘게 생겼으면 어장임돠.
  • 그쪽이 맘에 들어서 주변에 기웃기웃해봤더니 이남자 저남자 엮여있으니까 던지는 말 같은데..
  • 남이 잘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본인이 행동 및 처신을 오해살만하게 할 수도 있음.
    추천요정 왔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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