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수업 듣는 여성분이 있는데 자꾸 신경 쓰입니다! 거의 지정석? 수준으로 항상 강의실에 나란히 앉는데(긴 책상이라 둘이 나란히 앉는 건 아닙니다. 사람에 비해서 교실이 좁기도 하고요.)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보기 좋습니다. 무표정일 때 조금 차가운 인상인데 웃는 얼굴 보면 개구쟁이같이 웃으시고. 열의가 넘치시고 마음도 따뜻하신 분 같습니다. 뭘 보고 그렇게 느끼냐고 물으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여태껏 나눠본 대화라고는 들어가게 의자 좀 당겨달라는 이야기밖에 못했는데 진전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갑자기 남친 있냐고 묻는 것도 웃기지 않을까요? 어렵습니다 ㅠㅠ
여태껏 나눠본 대화라고는 들어가게 의자 좀 당겨달라는 이야기밖에 못했는데 진전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갑자기 남친 있냐고 묻는 것도 웃기지 않을까요? 어렵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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