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날 고백해볼까나....

민망한 투구꽃2013.03.31 19:41조회 수 124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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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상대가 없네요....하.....



내일 아침부터 연도 4층에서 녹차나 홀짝이면서 흩날리는 벚꽃이나봐야지...




나에겐 텀프가 있으니까 외롭지 않....ㅎㅇ미어ㅏ로미ㅏㅓㄴ이ㅏㅋ투파ㅗㅓ허ㅣ흘그흑글흑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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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난 중도!
  • 저 여잔데여 만우절에 고백하면 바로 차일걸요.... 진심이 중요하지 농담같잖은 고백 진짜 시러해여. 차일거면 고백안하는게 낫져.. 진심 짜증나서 충고드리는거에여
  • @똑똑한 백송
    글쓴이글쓴이
    2013.3.31 19:50
    사실 모든 남자가 용기 있진 않다고 생각해요... 뭐 티는 덜내지만 친구들도 여린사람 많고

    여자들이 티비에서 그러듯 남자들도 아..여자친구랑 싸웠는데 어쩌구 고민상담 자주하거든요..

    솔직히 만우절날 진심반 장난 반 섞어서 "야.. 사실 니가 좋았어.."
    그러면안되지만 한번 떠보고 확신을 갖고싶은사람 있을거에요... 죄송해요 태클걸어서..

    아무나 붙잡고 사귈래요? 이건 귓방망이 후드리찹챃ㅇ방ㅂ바
  • @글쓴이
    상대방을 좋아한다는 빌미로 장난삼아 하는말이 얼마나 기분나쁜데요 이용당하는 느낌들고...
    진짜 좋아한다면 만우절이 아니더라도 진심이 통할거에여
  • @똑똑한 백송

    저도 이말에 공감해요

    여자 남자를 떠나서 만우절에 하는건 아닌거같아요

  • @똑똑한 백송
    동감이용 저도 여자~
  • 글쓴이글쓴이
    2013.3.31 20:10
    예전에 친구한테 받았는데 좋아서...사라마다 다른거겠죠 ㅎㅎ 저는좋은추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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