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되게 좋았어요
남자쪽이 좀 못생기고 딱봐도 별로 잘난구석이 없어보이는데 전 최고로 좋은곳에 취업하고 여자친구도 훨씬 예쁘고 착하다보니..
보면서 혼자 '복수성공이다 ㅋㅋ' 이러고 있었네요
뭐 물론 걔가 제 여친을 몰라서 온전한 성공은 아니지만 아무렴 뭐 제가 만족하면 됐죠 ㅋㅋ
지금와서 생각하면 제가 너무 아까웠고 그렇게 매달렸던것도 이불킥각이고 그걸 또 안잡아준게 오히려 고맙기도 하고.. 그렇네요 ㅋㅋ
?? 솔직히 그랬어요
고등학생때 까이고 서울대 간 애는 아직도 안잊혀지긴하네요
외모 성적 학벌 집안 모든면에서 우월한 애였어서.. 솔직히 지금 만나도 기죽을꺼같고 그래요
당연한 인간심리 아닌가요?
상대가 너무 잘나면 기가 죽을수 밖에 없고
상대가 너무 못나면 좀 안쓰럽고 그런?
물론 전 지금 예쁜여자친구랑 함께 알콩달콩 잘 살고 있어서 별로 많이 생각나진 않아요
오해하실까봐.. 여친있는데 생각나냐고
없을때 좀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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