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온실속의 화초네요 반성하게 됩니다..
고졸로 할 수 있는 괜찮은 공뭔은 경찰이나9급이구요 경찰이 야간근무가 있어서 몸에 자신있으면 사실 9급보다 돈은 많이 법니다 비번도 근무자청해서 뛰면 원하시는 목적을 좀 더 빨리 이루실 수 있구요 그반대의 트레이드오프는 다녀보지 않았으니 매기긴 힘들거 같네요 일반적이라면 학교를 다니는걸 당연히 추천드리지만 워낙 특수한 경우라.. 그래도 휴학하고 하세요 그런 상황이라몀 국장은 전액 지원 가능하지 않나요?학자금대출해서라도.. 그리고 영어나 국어 베이스가 있으시면 일행 도전하셔도 되지만 정말로 한번에 붙기는 어려운 시험입니다 본인의 강점이 어디있는지 판단하셔서 아무쪼록 후회없는 선택이 되길 바랍니다
님 절대 학교그만두지 마시고요. 왜 부모 뒤치닥거리를 님 청춘을 담보잡혀서 해야하죠?? 매형부부는 공무원이라면서요 아무리 우는소리해도 재산 털린 님보단 낫습니다. 그말에 혹하지 마시고 학교 졸업장 따고 직업 제대로 갖추고 갚더라도 나중에 양심껏 갚으시는게 나아요. 절대 대학졸업장은 따세요
정 돈이 필요하시면 급한대로 휴학하고 돈을 버시던가 아니면 학교 다니면서 일 하세요 힘들더라도. 자퇴는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선택입니다. 바로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한다치더라도 9급공무원 월급으로는 저 돈 갚는거 많이 힘듭니다. 공대시니까 괜찮은 대기업 들어가면 9급공무원의 족히 3,4배는 벌 테니 멀리 보고 본인앞길을 위해 정진하세요.
부모님 빚을 자식이 갚을 필요는 없는데 누님 부부 때문에 갈등하시나보네요 ㅠㅠ 매형이란 분도 참 그렇네요.. 2억 가량의 빚이 친정에서 생긴 거라서 추후 갈등 심해지면 누님 부부 이혼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괜히 매형 말 듣지 마시구요. 한달에 100씩에 보너스 등 1년 1500 저축한다고 쳐도 13년, 그사이에도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손벌리실 거 같고.. 가족들이랑 연끊고 사는 게 나아보입니다. 부모님이 빌린 돈으로 호의호식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신데 굳이 대신 갚을 필요없잖아요? 누님과 매형은 꾸준히 나오는 월급 있으니까 급한대로 월세로 사실 수 있을 거구요.. 직장 동료들에게 빌렸다는 돈도 글쓴님 허락받고 빌린 것도 아니구요. 졸업 후에 공무원보다 더 좋은 직장 못구할 수도 있죠. 그래도 스스로 선택한 길이니 후회는 적지 않을까요? 만약 빚갚는 것과 별개로 빨리 공무원 취직하시려면 집안의 도움없이 스스로 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같은 공직 사회에서 부딪힐 수도 있는 판에 뒷바라지 해줬는데 빚 안갚았다고 매형과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길로 가세요 ㅠㅠ
졸업때까지만 버티세요
2학년이시면 졸업 그렇게 멀리 있지 않습니다
억지로 떠밀려서 하는 공무원은 합격도 장담 못할뿐더러
지금 학업을 포기하기엔 님 인생이 너무도 아깝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어떤 기회가 올 지 아무도 모릅니다
소집 해제 하시고 나서 소신껏 열심히 공부해보시길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