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지

글쓴이2017.08.15 23:43조회 수 1047추천 수 4댓글 4

    • 글자 크기
오래 사귀지도 못했고 사겼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워낙 힘든 상황이였어서 헤어지는건 거의 당연한 결과였고

참 힘들고 지쳤었는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왜 놓지 못할까요

사람들도 만나고 혼자 이것저것 하기도 하는데

그냥 지내다가도 숨이 턱턱 막혀요

괜찮아지는 것 같았는데 요즘 또 막 눈물이 나요

그사람은 괜찮을텐데 왜 난 멍청하게 이러고 있을까

왜 이미 다 끝난 일이고 지나간 사람인데 자꾸 보고싶은지

구질구질하게 미련떠는 제가 안쓰럽기도 하고 한심하네요

칙칙한 얘기해서 죄송해요 다른 분들은 모두 예쁜 사랑 하셨으면 좋겠어요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1305 착한 남자의 운명14 일등 창질경이 2012.12.08
41304 여자가먼저14 센스있는 도꼬마리 2014.11.22
41303 14 화사한 참회나무 2015.08.25
41302 소개팅하거나 썸타서 사귀신 분들 질문요!!14 생생한 풍접초 2013.05.13
41301 2년전에14 깜찍한 눈괴불주머니 2014.03.03
41300 오늘은 귀요미 찬호찡 안옴?14 착실한 배나무 2015.06.15
41299 모르는 여자가 우산 씌워줬어요...히히히..14 서운한 왕솔나무 2015.05.03
41298 [레알피누] 저도 까똒에 관해서 질문좀요..14 건방진 영산홍 2014.12.16
41297 한없이 작아진다느낄때14 자상한 꽃마리 2015.04.06
41296 마이러버 23~25 분들 20살도끼워주세요ㅠ14 꾸준한 찔레꽃 2013.12.13
41295 나도 소개팅에서 말 재밋게 하고 싶다14 눈부신 담배 2014.10.28
41294 여자분들 읽어주세요14 한심한 클레마티스 2015.08.27
41293 [레알피누] 아는누나가 새벽에14 무심한 회향 2015.07.13
41292 외모로 사람 판단하지 마요14 운좋은 파 2016.11.02
41291 소개팅 복장14 머리좋은 개곽향 2015.07.30
41290 동거에 호의적이신분이 많네요14 적절한 고란초 2018.07.05
41289 남자사람친구의기프티콘14 흔한 둥굴레 2016.09.09
41288 이제 나도 한번쯤14 절묘한 벼 2014.12.11
41287 여자한테 섹시하다고하면 칭찬인가요?14 뛰어난 제비꽃 2015.06.03
41286 와우 여기는 ㅅㅅ 대해서 상당히 개방적인 듯14 해괴한 소나무 2013.09.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