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재능 없음을 아는데 어떻게 자기 혐오를 안 할 수 있을까요

냉철한 큰방가지똥2017.11.26 05:40조회 수 2027추천 수 7댓글 12

    • 글자 크기
좋아하는 일을 잘 하지 못 하는 건 너무 힘들고 잔인한 일인것 같아요
아무리 내가 열심히 해도 내가 나를 싫어하게만 되는 과정을 스스로 밟아가며 떨어지고 있는 기분이에요.
    • 글자 크기
무면허 + 무보험 스쿠터 모시는 분 많이 있나요? (by anonymous) 기업가 청업가 정신 (by 발냄새나는 꽃마리)

댓글 달기

  • 포기하지 마세요 진짜 좋아한다면 노력으로 극복하세요
  • 그걸 취미로 삼고 다른 일로 먹고 살 수도 있잖아요
  • 자기가 못하는건 뭔지 아는데 자기가 잘하는건 뭔지 모르는건가요? 아직 자기성찰이 부족한거아닐까요 자기분석이 제대로 되면 자기혐오를 안할거같은데요
    그리고 세상에 안되는게어딨나요 노력이 아직부족한거죠 남들과 동일선상에서 출발한것도 아니고 같은사람도 아닌데 지금 남보다 못한다고 자기를 혐오하는건 멍청한짓인거 같네요
  • @근육질 쥐똥나무
    잘하는거랑 좋아하는건 다른거죠. 전형적인 노오오력이 부족하다는 꼰대마인드시네요
  • @외로운 섬백리향
    노력이부족하다는게 왜 꼰대마인드죠? ㅋㅋ 세상의 진리는 숨겨져있는게아니라 누구나 여러번 들어본데있죠
    징기스칸의 말을 곱씹어보시길
    당연히 잘하는거랑 좋아하는건 다르죠 좋아하는건 그냥 좋아하면되는거고 잘하고싶으면 노력해야하는게 진리아닌가요?
  • 위로 올라갈수록 천재들을 마주치며 힘이 빠짐.... 그래도 위를 바라보며 걸어 가는것이 아래를 바라보며 안주하는 것보다는 좋잔아요
  • 그걸 감수할 정도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세요
  • 1욕심을 버린다 2 나만의 방식으로 1등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
    뭐든 시간이 지나면 선택하게되어있습니다
  • @겸손한 골담초
    이게 좋은듯
  • 훌륭하게 잘 해 내는 것만이 성취의 전부는 아니라고 봐요. 삶이란 뭔가를 해 내는 과정인게 아닐까요?
    그리고 잘 하지 못해도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인 것 같아요. 좋아하는 걸 하기 위해 몇 년째 시험에 도전 중인 사람이나, 꿈이 좌절되어 다른 길을 택한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저도 제가 잘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하고싶은 일이 생겨서 남들은 다 어렵다고, 늦었다고, 반대하는 시험에 준비하고 있어요. 스스로 성취에만 견주어 자신을 낮추어보지마시고, 꿈 찾아가기 힘든 이 세상에서 뭔가를 이루기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해 오고 있다는걸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빨리 가는 것 보다 느려도 멀리가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좀 못하면 어때요
  • 일단 님의 적성에 잘 맞는 걸 찾아보세요. 사람마다 잘 하는 건 다를 수 있습니다. 가령 스포츠에서 단거리달리기 잘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라톤을 잘 하는 사람이 있듯이 말이죠. 님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잘 맞는지, 맞다면 왜 생각만큼 안 되는지(노력이 부족한 건 아닌지)를 헤아려보세요. 그런 다음에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거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내가 재능 없음을 아는데 어떻게 자기 혐오를 안 할 수 있을까요12 냉철한 큰방가지똥 2017.11.26
109936 기업가 청업가 정신12 발냄새나는 꽃마리 2017.11.26
109935 .17 어설픈 먼나무 2017.11.26
109934 원룸 인터넷.... 유별난 감나무 2017.11.26
109933 안검하수3 화려한 밤나무 2017.11.26
109932 부산에 유명한 한정식집 없나요?6 싸늘한 고사리 2017.11.26
109931 다이어트 성공하신분10 어리석은 원추리 2017.11.26
109930 세탁기 위에 초를 올리면 안되는 이유6 우아한 오이 2017.11.25
109929 대기업 입사 시 반드시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자여야 하나요?10 빠른 괭이밥 2017.11.25
109928 .11 정겨운 누리장나무 2017.11.25
109927 동생 폰 사주려는데15 신선한 낭아초 2017.11.25
109926 저만 이맘때에 피곤한가요??8 답답한 박 2017.11.25
109925 대학원 가시는분들(공대)43 초조한 참죽나무 2017.11.25
109924 .3 유쾌한 돌마타리 2017.11.25
109923 순대아조씨 끔찍한 벌깨덩굴 2017.11.25
109922 .4 처절한 수세미오이 2017.11.25
109921 문창쪽문 부대초밥 내일도 하겟쪄?7 피곤한 꽃다지 2017.11.25
109920 고토 양도해주실분 없나요...2 한가한 때죽나무 2017.11.25
109919 [레알피누] 올해 문과 정시 초토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6 쌀쌀한 개구리밥 2017.11.25
109918 가르마펌 바깥쪽으로 휘는거7 피곤한 은대난초 2017.11.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