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분하고 열받아서 글 쓰게 되네요 다름이 아니라 최근 윗집 층간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ㅠ 저희가 맨 꼭대기 바로 밑층이고 그 집은 맨꼭대기 윗층인데요
첨에 그 집이 이사오고는 심각성을 크게 몰랐어요 부모님도 맞벌이하시고 저도 수험생이라 독서실갔다와서 집을 비우게 되니 둔감했는데 요 최근 한 달간 집에서 공부하게된 뒤로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어머니께서는 이미 한 차례 인터폰으로 연락하셨더군요
그러다 몇 번을 참고 한 번더 하니 아줌마가 한 숨 쉬면서 우리집에서 마음대로 걷지도 못하냐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이해는 되려던차에 인터폰너머로 아저씨가 육두문자와 큰 소리로 내더군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그 쪽 배려해가면서 육두문자날리기전에 저희 집도 조용히 걷는다 생각하고 걸었는데 밑집에서 인터폰이 와서 주의중이다 그러니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라고 격양된 어조도 아닌 정중히 말씀하셨는데 불구하고 돌아온 답변은 수준이하더군요 심지어 두번째 인터폰이라기분이 나쁠까봐 위에 아버지말씀처럼 그런적없는 거짓말까지 했는데 말이죠
그러다 조용히해지나 싶더니 뛰는소리가 낮이나 저녁을 가리지도 않고 뛰더군요 분명 듣기로 세 가족에 맞벌이 부부 아들 하나인데 뛴다는게 이해되지않던 차에 그 아들이 성인인걸 알았습니다 20~21살인데 이때까지 초등학생정도의 아들로 알았던게 크게 뒤통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은 아침에 찾아가 벨울리고 문을 두드리니 깜짝놀라 숨는소리만 들리더군요 그러고 부모님께서 출근하시고 난뒤 낮에 부모님안계시다는줄 알고 진짜 미친듯이 뛰더라구요 하...진짜 어린애면 백번양보해서라도 이해가 가는데 이건진짜 성인이 집에서 뛰니 미치겠더군요 이런말씀까지 드려서 불편하시겠지만 알고보니 자기집처럼 행사해서 착각했는데 전셋집이라더군요 그런점에서 이러면 안되지만 더 혐오스럽고 어이가 없더군요
감정에 복받쳐 글을 쓰게 되서 두서없이 썼네요ㅠ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혹시나 아래층에서 윗집복수하는 방법이나 아니면 이렇게 해서 층간소음 피해가 완화되거나 해결되었던 경우가 있으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ㅠ!!
첨에 그 집이 이사오고는 심각성을 크게 몰랐어요 부모님도 맞벌이하시고 저도 수험생이라 독서실갔다와서 집을 비우게 되니 둔감했는데 요 최근 한 달간 집에서 공부하게된 뒤로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어머니께서는 이미 한 차례 인터폰으로 연락하셨더군요
그러다 몇 번을 참고 한 번더 하니 아줌마가 한 숨 쉬면서 우리집에서 마음대로 걷지도 못하냐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이해는 되려던차에 인터폰너머로 아저씨가 육두문자와 큰 소리로 내더군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그 쪽 배려해가면서 육두문자날리기전에 저희 집도 조용히 걷는다 생각하고 걸었는데 밑집에서 인터폰이 와서 주의중이다 그러니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라고 격양된 어조도 아닌 정중히 말씀하셨는데 불구하고 돌아온 답변은 수준이하더군요 심지어 두번째 인터폰이라기분이 나쁠까봐 위에 아버지말씀처럼 그런적없는 거짓말까지 했는데 말이죠
그러다 조용히해지나 싶더니 뛰는소리가 낮이나 저녁을 가리지도 않고 뛰더군요 분명 듣기로 세 가족에 맞벌이 부부 아들 하나인데 뛴다는게 이해되지않던 차에 그 아들이 성인인걸 알았습니다 20~21살인데 이때까지 초등학생정도의 아들로 알았던게 크게 뒤통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은 아침에 찾아가 벨울리고 문을 두드리니 깜짝놀라 숨는소리만 들리더군요 그러고 부모님께서 출근하시고 난뒤 낮에 부모님안계시다는줄 알고 진짜 미친듯이 뛰더라구요 하...진짜 어린애면 백번양보해서라도 이해가 가는데 이건진짜 성인이 집에서 뛰니 미치겠더군요 이런말씀까지 드려서 불편하시겠지만 알고보니 자기집처럼 행사해서 착각했는데 전셋집이라더군요 그런점에서 이러면 안되지만 더 혐오스럽고 어이가 없더군요
감정에 복받쳐 글을 쓰게 되서 두서없이 썼네요ㅠ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혹시나 아래층에서 윗집복수하는 방법이나 아니면 이렇게 해서 층간소음 피해가 완화되거나 해결되었던 경우가 있으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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