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자두나무2018.01.05 23:03조회 수 1819댓글 18

여러분은 좋아했거나 사랑했던(혹은 사랑하는) 상대에게서 어쩌다가 증오심을 갖게 되나요?

현재 진행형으로 사랑하다가도 어떤 면은 꼴보기 싫거나 미워죽겠거나 왜 사랑하는지 의문이 들거나

or

과거에 사랑했는데 지나놓고보니 점점 증오스러워서 상처가 되었거나 할때요..

상대의 어떤 면이 그렇게 만들었나요..?

구체적인 예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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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난감한 마름) . (by 난쟁이 광대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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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댓글 새로고침

해박한 여뀌
2018.1.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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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지 않는 모습이요 그리고 자기자신만 생각하는 모습이요 배려없는
어설픈 개모시풀
2018.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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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심을 다 했는데 상대는 아니었다는 걸 알고
게으른 브라질아부틸론
2018.1.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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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마음에 예의가 없었던 사람
@게으른 브라질아부틸론

글쓴이글쓴이
2018.1.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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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예의가 없었다는건 감사하지 않거나 상대의 정성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걸 말하나요?
@글쓴이

게으른 브라질아부틸론
2018.1.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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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노력 없이 상대방의 정성과 감정을 당연시 여기는 태도요.
@게으른 브라질아부틸론

글쓴이글쓴이
2018.1.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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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정말 속상하셨겠네요.. 고맙다, 미안하다라는 말을 듣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앞으로 더 좋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글쓴이글쓴이
2018.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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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지우지 마세요오~ 대댓글 달아드리려고 했는데 ㅜㅜ 미안합니당 늦어서..
교활한 꽃기린
2018.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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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닌데, 니가 날 증오할 것 같넹 ㅎㅎ
@교활한 꽃기린

글쓴이글쓴이
2018.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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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엥... 제가 사랑했던 사람들은 제가 사랑한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저는 님이 생각하시는 그분은 아닐거에요 ㅎㅎ
생생한 물푸레나무
2018.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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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깨달아서 후회되고 제자신이 한심해요
그 친구는 하나하나 다 챙겨주려고하는데 감정이 서툴러서 표현을 잘 안했어요 지금생각하면 전 정말 호구같아요 제가 괜히 어색하게만들어서 이젠 인사도 못하는사이가되버렸네요... 정말 한심해요
@생생한 물푸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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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표현을 제때 못해서 시기를 놓친 적이 있네요. 안타깝네요..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다음에 기회를 잡으면 돼요 !!
해맑은 헬리오트로프
2018.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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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고도 동시에 다른 사람도 만나고 있는거 알았을때. 진짜 좋아했었는데 그 감정 싹 사라지고 분노만 남았네요.
@해맑은 헬리오트로프

글쓴이글쓴이
2018.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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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완전 배신이네요.. 정말 너무하네요... 상처 많이 받으셨겠어요..
괴로운 중국패모
2018.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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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이별
즐거운 이삭여뀌
2018.1.6 12: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말로 상처줄때 정말 회복이 안되던데요 자꾸 생각나고
@즐거운 이삭여뀌

글쓴이글쓴이
2018.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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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두 답변 감사드려요. 말로 상처주는 건 인신공격을 받았을 때겠죠..? 얼른 잊어버리길 바랄게요 ㅜㅜ
육중한 긴강남차
2018.1.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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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을 몰카로 찍어 남겨둔 걸 알게되었을때요
@육중한 긴강남차

글쓴이글쓴이
2018.1.1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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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답없는 인간이군요..;; 많이 데이셨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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