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습니다.

글쓴이2013.05.26 00:21조회 수 1259댓글 6

    • 글자 크기

그 친구는 바빠서 처음부터 잘 보지도 못하고 지금까지도 잘보지 못했어요


자주 볼땐 1주일에 두번 잘 못볼땐 2~3주에 한번


어쩌면 저한테 마음이 없어서 볼수 있음에도 안봤던걸수도 있겠죠


잘보지도 못하는데 연락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쌓아온 추억이 많은것도 아니고 애정표현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제 딴에는 표현도 하고 연락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그 친구도 노력했겠죠?


제 매력이 부족했던건지


조금전에 연락와서 그만 하자 길래 저는 아무말 안하고 덜썩 그래 알겠다고 했네요


그런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제가 혼자 좋아하는 듯한 마음이 쌓이다 보니 조금 지쳤나 봅니다


참 좋아했었고 지금도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은데 말이죠


오늘 잘수있으련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여기라도 이야기 하면 속이 후련해 질까 해서 주절거려봤습니다


다들 굿밤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3945 연락처달라고하면11 깔끔한 산철쭉 2016.09.10
23944 매칭 됐는데 프사 자기얼굴해놓는건 기본예의아닌가요??11 기발한 도깨비고비 2016.10.20
23943 잊혀지지않는사람 있나요?11 유쾌한 솔나리 2016.08.04
23942 잠수..11 다친 붉은토끼풀 2017.10.03
23941 문자쓰던 때가 생각나는군11 키큰 편도 2013.11.21
23940 밑에 글 때문에 슬퍼요11 멍한 잔털제비꽃 2013.03.25
23939 밑에 다리털 글 보니까 생각난건데요 여자들 털 민 거 말이에요.11 포근한 편도 2013.05.04
23938 소개팅어플 해보신분 계신가요~!!11 싸늘한 옥잠화 2015.06.29
23937 ..11 세련된 섬초롱꽃 2015.01.06
23936 예비형수님이 비뇨기과 의사면11 난감한 꽈리 2015.06.12
23935 매칭녀님 죄송해요..11 따듯한 헬리오트로프 2012.11.25
23934 여자분들 답좀 부탁드릴게요11 치밀한 쪽동백나무 2014.06.23
23933 성형도 노력이라고할수있나요?11 바쁜 물푸레나무 2016.06.12
23932 근데 남자들은...11 바쁜 물억새 2016.05.27
23931 .11 싸늘한 당종려 2018.04.28
23930 이남자 지금 밀당하는건가요ㅋㅋㅋ11 침울한 제비꽃 2013.05.21
23929 여러분도 여자친구11 바쁜 미모사 2018.11.02
23928 지나가는 여자들이 다 예뻐보입니다.11 키큰 코스모스 2015.01.13
23927 이별 후 친구로 지내기11 친숙한 금낭화 2013.07.21
23926 공주병너무싫다11 돈많은 물레나물 2013.09.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