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수요일 4놋에 계시던 그 남자 분이신가요? 빈 자리 잡고 갔더니 누가 앉아있어서 번호 잘못 봤나하고 다시 보고 왔는데 빈 자리가 맞더라구요
자리 가서 "시간 다 되셨어요"하니까 주섬주섬 짐 챙기고는 바로 뒤쪽 빈 자리로 옮겨버리시던데 자리 여러 개 잡은 게 아니시라면 좌석 배정 없이 빈 곳에서 그냥 공부하시는 거 같아요
메뚜기 포스트잇 부활시킬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잘 모르겠어요! 4놋열에 좌석 배정없이 하는 사람도 분명 있는 걸로 알아요. 저도 봤구요. 근데 저는 쓰고 난 빈 자리에 앉고 시간이 끝날 때 클리커로 배정을 받으려고 하는데 막상 공부하다보면 1-2분 정도 늦게 확인할 때가 있죠. 그 사이에 다른 분이 좌석을 배정하게 되서 쫓겨나는 경우를 말했던 거에요 ㅎㅎ
음.. 말씀하시는 내용으로는 타인이 배정 받고 완전히 자리를 뜬 경우에 남은 시간을 이용 중이신 것 같은데 본인이 1-2분 확인을 늦게 하는 부분은 본인이 직접 신경을 더 쓰셔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도서관밖에 배정기 앞에 줄 서서 빈자리 나기까지 기다리시는 분들은 그 잠시 빈 자리 앉아서 책 볼 수 있는 시간을 포기하고 좌석 배정 때문에 계속 서있는데다 자리 나는 곳 찾으려고 열람실 버튼을 눌러대는 수고를 하고 있어요
글쓴이 분이 아무리 시간을 제대로 기억하고 정시에 클리커를 이용하려 한다 해도 배정기 앞에 사람이 있다면 늦는게 당연할 거에요
가능하다면 총학생회나 도자위에 문의해서 '메뚜기 포스트잇'을 부활시켜 달라고 건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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