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쓰는 글이라 불편하실지 모르겠지만
회의감에 몇줄 적어봅니다.
저는 아직 전역못한 군인입니다.
밖에서는 남이 뭐라해도 그냥 알겠다 하면서 넘어가거나 크게 신경안쓰고 장난으로 넘기는 부분이있었어요
그게 조금 불공평하거나 제가 억울한일이라도 참거나 말이죠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참는게 잘 안됩니다.
누가 장난삼아 말해도 쏘아붙이고 화를 내는게 거의 일상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이젠 제가 원래 이런성격이었는지, 아니면 성격이 군에서 바뀐건지 모르겠네요
군생활 목표란게 그냥 신체,정신 건강하게 전역하자였는데
그것마저도 저는 실패했다는 사실에 회의감이 듭니다.
군대 관련된 얘기 적으면 읽는거 싫어하시는 분 많으신데,
두서없이 쓴 글 그래도 정성껏 읽으신 모든분들 좋은하루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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