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는 교환아닐까요? 영어 말고 제2외국어는 어학연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영어는 사실 어학연수간다고 느는 건 아니고 국내에서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국내에서 영어로 업무보는 인턴자리 있으면 그런데가 더 낫다고 생각하고... 교환가면 학점도 주겠다 비행기값 주겠다 맘편히 공부하고 놀 수 있어여! 저는 좀만 더 일찍 영어 공부시작했으면 저학년때 학점 잘 만들어놓고 교환 두번은 갔다올걸하는 생각도 종종 해요!! 교환가서 들은 수업이 진짜 알차고 배운것도 많았거든요 비용만 따지면 어학연수는 방학때 단기로 파견하니까 정규교환파견이랑 비교하면 단기 어학연수가 당연히 비용이 덜 들겠죠?... 암튼 저희학교 교환학생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교환가는거 추천해요
+교환 추천드리긴 한데 밑에 분 말씀처럼 국가, 학교, 무엇 때문에 가는지 등등 잘 생각은 해보셔야해요. 여행이 목적이면 돈이 필요할 거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도 그 나라 사람들이 막상 영어를 잘 못 하는경우도 있고요,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면 친구 잘 못 만들고 수업도 못 즐기고 오는 경우도 있어요. 외국에는 수업참여도 평가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업에 적극적이면 거기서도 또 친구 만들 수 있는거고요. 암튼 너무 여러가지를 다하고 올 수는 없는데 적어도 한 가지 목표는 세우고 계획 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학비는 우리학교등록금 내는거고 비행기값은 지원받으니까 보험금, 기숙사나 기숙사 제공 안되는 경우 호스텔비, 현지 물가, 여행자금 등 계산하시면 되요. 대외교류홈페이지에 갔다오신분들 보고서에 항목별로 비용도 적혀있어요~! 항목에 없는 건 보고서에 적힌 연락처 통해서 물어보시면 되고요!
교환학생 비용은 파견국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파견국은 물론, 여행은 얼마나 할건지, 어떤 생활을 누릴건지에 따라 정말 달라집니다. 무턱대고 "아껴쓰고 여행도 안 할거야!" 라고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요즘은 블로그에 워낙 정리가 잘 되어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팁은 드리자면, 교환학생을 왜 가려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어느 가치에 우선 순위를 두시는지 정리해보시면 파견국, 생활, 기간 등을 정하기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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