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재선거에 대해 이해가 안간다는 입장으로 글쓴 글쓴이입니다.
굳이 댓글에 하나하나 제 생각을 달기 그러니 여기다가 다시 쓸게요
1. 선관위는 마이피누로 인해서 낙선 됬다는걸 확신할 수 있나?
마이피누는 1300명의 경영대생만 볼수있고 글을 쓰고 댓글 달수있는 커뮤니티가 아닌 부산대학교 전교생이 글을 보고 자유롭게 댓글 달수있는 커뮤니티입니다. 6000회에 육박한 조회수와 50개의 댓글 과연 이런것으로 인해서 낙선되었다는 것을 선관위는 확신하고 재선거를 한건지 궁금합니다.
2. 선관위가 그럼 뭐 어쩌겠나? 하시는 분들 있는데 저는 회장 후보와 일면식도 없고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관계로 악의는 없지만 성의없어 보이는 공약과 보기 힘든 선거운동 활동으로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재선거를 결정 하기전에 공개적인 토론회를 연다던지 재학생 설문조사를 통해서 왜 반대표를 던졌는지 충분한 조사를 했으면 투표권을 가진 재학생 입장에서 조금 더 납득이 가지 않을까요? 그러한 일체 활동도 없이 통보식의 재선거 결정은 마이피누 사건에 대해서 전혀 모르던 입장에서 굉장히 당황스럽고 피해 당사자의 사과문을 계기로 급하게 결정했다고 밖에 안보여지네요.
마지막으로 회장 후보님! 재선거를 통해서 당선될지 낙선될지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상 알수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억에 남는게 정외과 출신의 이번 총학 회장 부회장의 경우 깍듯하게 고개 숙이며 인사하며 경영대에까지 찾아와 자기 공약에 대해 일일히 설명하는 것을 보며 굉장히 열정적인 후보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뭐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당선 의지가 있으시다면 조금 더 학생들에게 다가 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거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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