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등록금은 국가에서 추진한 정책입니다. 부산대학교가 정해서 추진한 정책으로 반값등록금이 이루어졌다면 님이 하시는 말이 맞는 말이지만 국가에서 정한 정책이고 국가 예산에 의존하는 국립대의 특성상 하라는데로 해야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말은 반값이지만 1이 등록금이면 0.5는 우리가 내고 0.5는 국가에서 나옵니다. 즉, 말만 반값이지 학교 예산은 그대로라는 말입니다. 학교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잘못하는 것이지 돈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반값등록금이라는 제목으로 어그로 끌어놓고 정작 내용은 반값등록금의 정책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입니다.
혹시 만약 등록금이 낮은게 불만이라면 지금이라도 편입이나 재수하셔서 사립대학교로 옮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립대는 서울시 주도로 한 것이고 반값등록금은 국가주도 사업임. 학생들에게서 받는 등록금이 줄어든만큼 국가예산으로 부족분을 채운다는 뜻임. 학교예산자체는 변화가 없어야한다는 뜻임. 즉, 반값등록금으로 퀄리티가 떨어졌느니 하는 것은 반값등록금의 구조를 이해못하고 있다는 뜻임. 학교예산집행의 문제가 반값등록금 때문이 아니라는 뜻. 학교예산집행을 잘하면 되는 것이고 부족분은 반값등록금 때문이 아니고 말그대로 예산이 부족하기에 국가에서 지원을 더 받아야 한다는 뜻임^^
글쓴이는 반값등록금으로 우리 예산이 부족하다는 논리이고 그 논리는 반값등록금의 예산 구조를 이해못한다는 얘기임.
시립대는 내가 알바아니고 떡상인지 떡락인지는 님이 시립대 예산 편성과 집행 구조를 보고 자료로 팩트확인해보면 됨. 낸테 설명해달라고 하지마시구요^^ 남의 학교 돌아가는 것 관심도 없구요.
채워주는 주체가 문제가 아니라 사용하는 주체의 문제라는데 왜 계속 반값등록금 타령인지;; 사용하는 대학 본부에서 예산 집행의 문제로 봐야된다는데 반값등록금이 왜 문제라는 것인지. 님도 채워준다라고 인식하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그 다음부터는 사용주체자의 문제이고 부족하다면 예산 편성의 잘못이지 반값등록금이 문제가 아니라고 이렇게 또 풀어서 얘기해줘야합니까?
그리고 윗 글쓴이는 반값등록금에서 갑자기 등록금 더 내자라고 하구요. 등록금을 더 내는 것과 반값등록금은 관계를 따져보면 다르다구요.
지가 뭔말하는지도 모르노 반값등록금해도 결국 학생이 덜내는것만큼 국가에서내준다는건데 국가에서 내주는거나 서울시에서 내주는거나뭐가다름? 서울시에서 내주는 시립대는 강의퀄리티가 떨어졌는데 우리라고 안그런보장이있나고요. 실제로 수년째 등록금 인하 혹은 최소 동결로 인해서 대학 운영난이 상당하다는소리도 주구장창나오는데
내가 배가고파서 피자를 살려고합니다. 근데 우리 아버지가 반은 돈 주신데요. 반은 내 돈을 지불하고 피자한판을 먹었습니다. 피자를 다 먹었는데 배가 아직도 고파요. 그럼 이때 내가 돈을 좀 더 내고 큰 피자를 먹는게 맞나요? 아니면 아버지가 돈을 반줬기 때문에 배고프다고 생각하는게 맞습니까? 상식적으로 내가 돈을 좀 더 내는게 맞고 아버지가 돈을 주었기 때문에 배고프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거죠?
위 글쓴이는 돈을 더 내는게 맞는데 그 이유를 지금 아버지가 반을 내줬기 때문에 내가 아직 배고프다는 뜻으로 글을 썼잖아요. 논리 구조가 안 맞다는 뜻입니다.
배가 고프면 돈을 더 내고 큰걸 먹으면 되는데 거기에 왜 반을 내줬기 때문에 배고프다고 하냐는 겁니다. 등록금이 부족하면 부족한만큼 예산을 더 타내거나 등록금 자체를 인상하자는 쪽으로 논의를 해야된다는 것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