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통상적으로 갖추어야 할 능력 수준이 사회 통념상 어느 정도인지, 그 상황이 그러한 수준의 능력으로 해결 가능했는지에 따라 그 경찰을 탓할 수도 있고 범죄자를 탓할 수도 있겠죠. 예를 들어 범죄자가 총기로 무장한 전직 특수부대원이었다면 범죄자 탓을 할 것이고, 단순히 술마시고 비틀거리는 아재였다면 경찰을 탓해야겠죠. 사람마다 어떻게 보는지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볼 때는 저 기사의 상황은 상식적으로 경찰이라면 제압 가능해야 하는 정도의 상황으로 보입니다. 님이 보기에는 그렇지 않나요? 아니면.. 남경이라면 제압 가능해야 하지만 여경이라면 제압하지 못해도 상관없는 상황으로 보이나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