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뭐 한게 아니라 여자애가 너무 그쪽이라고요.. 그리고 소개팅했어요 사귀기 전상탠데 먼저 할꺼같다고요 읽지도 않고 왜이래.. 뭔 소개팅전이야 '사귀기 전' 상태라고 적어놨잖아 ㅡㅡ 소개팅은 이미 했다고 소개팅 전부터 이미 막 엄청 좀 밝힌다고 근데 바람피는애는아니라고 막 소리 들어놨었고 제가 무슨 29모쏠 ㅇㄷ주제에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끌어갑니까 그정도 선수면 이미 ㅇㄷ가 아니겠죠.. 리얼 여자애가 그렇게 분위기를 몰아간다고 담에 여기서 쉬다가자고 하고 막.. 근데 다음에 해운대에서 보제 바다걷고싶다고 어쩔꺼야.. 내가 뭐 한거 아니라고 아니 내가 뭐 너무 떡밥이 많은데 부산대생 아니여도 혹시나 볼까봐 더는 못풀고 진짜 각이 나왔다고 내 의지랑 상관없이 그럼 내가 거따대고 선비처럼 '어허 어디서 여자가 조신하지 못하게!! 떽!!' 이래야하는거냐..?
아니 눈이랑 뇌중에 뭐가 잘못되신건지 모르겠는데 소개팅으로 이미 대화 많이 했고요 여자애가 엄청 좀 적극적인거고요 고백을 제가 숫기가 없어서 못하는건 맞지만 그게 나쁜건 아니고요 관계는 여자애쪽에서 자꾸 각 잡으려하는거라고요 일단 쓰레기로 몰려고만 생각함? 글 읽을 생각을 하긴 커녕 이 뭔
29살 모쏠아다 연애 좀 하게 도와달라고 질질 짜면서 섹1스 안 해본게 부끄럽다고 말하는 게 등1신인데 누가 지를 쓰레기로 몰았다는 건지 ㅋㅋㅋㅋ 어리든가 말든가 당당하게 “경험없다” 말하면 되는 걸 가지고 댓글 구구절절 달고 좀만 삔또 상하면 눈이 없니 뇌가 없니 ㅉㅉ
소개팅으로 대화 많이 했으면 연애할 때 할 대화 다 함? ㅋㅋㅋㅋㅋㅋ 경험이 없으니 대화를 하란 말을 뭔 소린지 못 알아듣네 에혀 나이 쳐먹고 섹-스 못해봐서 쫄린다 이딴 글 쓸 시간에 걍 카톡 하나 더 하겠다
아 이형 머릿속으론 손자계획까지 다 세워놨네... 형 일단 검색을 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가치관을 좀더 공유할 시간을 가져봐 소개팅 하고 몇번 더 만났는지는 모르겠는데 뭐 취미도 물어보고 해서 영화를 보러 가던지 전시회를 보러 가던지 맛있는 디저트 파는 카페 가던지 개인적으로 아는 술집을 가던지 해 경험 유무를 떠나서 여자들이 모솔 싫어하는 이유는 조급함과 서툼이야 아직 상대방이 어리니까 배려하고 맞춰가봐 그동안 그래도 사회에서 먹은 짬밥이 있을거아냐 걔가 각 잡으면 형이 거기에 맞춰줘 그리고 잘 안되면 어쩔수 없는거지 뭘 그거부터 걱정하냐....거기까지 어떻게 갈까부터 생각해봐 이 여성분이 형이 진짜 좋으면 그런것도 귀엽게 봐준다고
미안한데 나 1도 안조급했고.. 리얼 농담안하고 여자가 너무 들이대서 당황하고 있는상태야 모쏠이 싫은이유에 해당되는게 하나도 없어 지금 사귈껀 기정사실화됐고 나한테 필요한건 가치관 공유가 아니라 당장 내 자존심을 지킬 방법이야 위에 적었지만 이미 몇번만났고 난 취미묻고 건전하게 가는데 여자쪽에서 들이댄다니까.. 머릿속에 손자생각은 여자쪽이 그리고 있다고 난 진짜 리얼 그냥 순수하게 평범한 소개팅처럼 했어
근데 형이 적은 글만 봐도 조급한게 느껴져 그걸 하려고 조급한게 아니라 어쩌지어쩌지하는 그 마음을 말한거야 걔가 들이대면 형도 좀더 맞춰줘 나쁠건 없잖아 물론 형이 나이가 많다보니 형한테 기대하는게 많겠지 하지만 사귀는게 거의 확실시 됐다면 그런부분도 아껴줄거야 ㅅㅅ가 서로 맞춰나가는거 아니겠어? 일단 분위기 잡아서 거기까지 자연스레 가는 과정하고 그 뒤에 어떻게 하는지부터 유튜브로라도 한번 알아봐봐 자연스레 다 진행되면 형도 자존심 지키고 하지 않을까? 침대에선 형 감각을 믿어보고
그부분에 대해선 사과할게 형 근데 생각보다 이게 차이가 커...그냥 형 말투에서 느껴져 그 조급함이....그냥 형을 믿어 될대로 되겠지 생각해 실수만 하지 않겠다라고 생각해 그동안 살아온게 있자나 생각보다 변수가 많아서 전공서처럼 모든걸 알려줄수 있는거도 아니니까....너무 끌려간다고 느끼면 때론 형이 제안해보고 그러기도 하고 해 응원할게 애무 잘 해주고 달달한말 자주 해주고
합법적으로 경험을 할 수 없단걸 알잖아.. 이론이라도 빠삭하게 공부해가유. 최소한 클리가 뭐고 전희가 뭐고 삽입 팁 같은거.. 손톱은 꼭 깎고.. 브래지어는 일반적인 타입이면 여자기준 오른쪽끈 누르고 여자기준 왼쪽끈을 여자기준 오른쪽으로 당겼다가 놓으면 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걸 스물아홉 어르신께 설명하고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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