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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거 문제 관련해서 학우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휴학을 하다 다음 학기에 복학 예정인데요, 휴학하기 전까지는 쭉 학교 근처에서 하숙을 해왔습니다.
이번에 하숙을 다시 알아보니, 아직 종강을 하지 않아서인지 하숙할 학생을 구한다는 글을 구경하기가 힘드네요.
본가가 부산이 아닌 타지역이라 통학은 안되고,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자취하기는 힘듭니다.
저는 여자라 기숙사를 쓰려면 천상 자유관을 써야하는데, 지난 학기 컷을 찾아보니 학점이 조금 모자라서 안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ㅠㅠ
그래서 자유관 말고 다른 선택지를 찾다보니
1. 효원재(내년에 공시 응시 예정) 2. 행복연합기숙사 3. 상남국제회관 4. 고시원 5. 좀 더 발품팔아 하숙찾기
이정도로 추려지는데요..
달마다 드는 금액은 효원재가 제일 저렴한데 안좋은 후기를 너무 많이 봐서 좀 겁이 납니다ㅠㅠ
행복연합기숙사는 시설은 좋은데 금액이 효원재보다 좀 더 비싸고, 부경대 안에 있다보니 학교와 약 1시간 거리입니다.
상남국제회관은 북문이랑 가까워서 좋은데 식권을 5장밖에 안줘서 밥값이 너무 많이 나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요.
기숙사도 다 안되면 부모님은 그냥 고시원에 들어가라고 하시네요.
주변 어른들은 효원재 붙으면 그냥 들어가라고 하시고 친구들은 행복기숙사 아니면 상남국제회관을 가는게 낫지 않겠냐고 해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물론 효원재나 행복기숙사나 둘 다 떨어질수도 있지만, 기숙사 두 개 다 됐다고 가정했을때 저 선택지 중에 뭘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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