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년도에 출산율 역대 최저찍을 것 같아서 한번 써봄.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출산율 낮은걸 남녀갈등으로 몰고 가던데 ㅋㅋ 물론 남녀갈등이 부수적인 이유일 수는 있는데 절대 근본적인 이유는 아님.ㅇㅇ
출산율이 낮다는건 혼인율이 낮다는 것과 아주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음..
혼인율이 낮은건 고용이 매우 불안정 하다는 거임.
고용이 불안정하다면 미래를 예측할 수가 없게되고 평생 유지해야할 결혼을 하는건 어려워짐.
가정을 유지하려면 수입이 안정되게 유지돼야 하는데 지금 우리나라 같은 고용체계에서는 40대에 일자리를 잃으면 그 이후에 제대로된 재취업을 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해보임..
구체적인 사례에 적용하자면 고용안정성 극강인 공무원은 매우 정상적인 혼인율,출산율을 보임..
그리고 imf 이후 즉 98년,99년 이후 출산율이 계속 곤두박질 치고 있음.. imf 이후 사기업의 고용 안정성에 대한 신뢰는 거의 없어졌기 때문.
선진국 대부분이 출산율 문제를 겪고 있는데도 유독 우리나라가 심각한 이유는 바로 고용안정성 때문.ㅇㅇ
사기업도 고용안정성을 보장해주는 사회적 분위기,환경을 만들어야 함.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