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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 사람은 아니었는데
고2 고3때 학교폭력 ㅈㄴ 당했다
화좀 내고 살껄...
난 ㅈ밥이 아닌데 왜 이케 산걸까
하루 24시간 내내 그때의 생각에 사로잡혀 살고있다
뭘 하든, 그 생각을 하는 동안엔 절대 행복하지 않다
무언가에 몰입해서 그 기억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있다가
다시 그 기억이 떠오르면 '아... 잠시 행복했다' 이런 생각이 든다
진짜 하나도 안 행복하다
대학생되고 내 상황은 엄청 자유로운데
옛날의 기억 때문에 행복하지가 않아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재수하면서 맨날 6시반에 일어나 학원가서 조뺑이 치면서 고생할때도
기껏 재수했는데 수학 조졌을 때도
자살생각한적 단 한번도 없는데
4년이 지나도 23살이 되어서도 학교폭력 트라우마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걸 깨달은 순간
자살이라는 좋은 대안이 있다는걸 깨달았다
하지만 난 겁쟁이라 그게 쉽지 않다는걸 알고
이왕 죽는거 만약 죽는다면 걔 찾아가거 성수할 생각이다
뭐 실제로 그럴 확률은 1% 정도밖에 안될듯 하다
난 찌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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