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9급입니다.
1. 공무원은 연금이다.
- 연금개혁으로 인하여 내는 돈(기여금)에 비해서 받는 돈이 확 줄어듦.
- 현재 9급 기준 퇴직 시 공무원 연금 수령액은 130만원 정도.
(물론 저도 안 받아봤으나 이렇게 예상된다고 들었네요)
2. 공무원은 일이 편하다.
- 시청, 구청 등은 일이 많아서 8시 출근, 밤 9시 이후 퇴근이 흔함.
- 동 주민센터도 단체관리(회식, 행사 등)으로 야근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자보다는 칼퇴함.
- 일이 너무 많아서 옆사람이랑 이야기도 잘 못 할 정도도 있고, 그러다 보니 개인주의화 되는 경향도 있음.
- 일이 많으니까 내가 이 정도 일을 하면서 이 금액을 받나 현타가 옴.
3. 공무원 월급이 많다.
- 본봉 외에 수당 때문에 월급이 많다는 소리도 있지만 그런 수당을 다 더해도 9급 기준 200 정도
- 혼자 사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겠지만 적은 건 팩트.. ㅠㅠ
4. 공시 1~2년 해서 할 만한 직장인가?
- 성과에 대한 압박이 없고, 정년이 보장된다는 점에서는 할 만함.
- 근데 다른 좋은 대안(공기업)이 있으면 그걸 하고 실패하면 돌리거나 공익을 위해 일하고 싶으면 올 만한 직장이라 생각됨.
- 7급으로 붙으면 월급이 괜찮으므로 현타가 안 오니까 7급으로 들어오길 바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