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2일차) 마음을 모르겠다는 여자

야릇한 털도깨비바늘2020.04.09 09:12조회 수 1337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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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년 조금 넘게 만나다가 어제 이별을 했습니다.

 

마음이 너무 힘들고 좋았던 기억들만 떠오르네요.

 

헤어지게 된 것은 전여자친구가 저에 대한 마음을 모르겠다며

 

이야기가 오가던중, 한동안 저도 혼자 연애하는 마음이

 

지쳐있었던터라... 이야기가 헤어지는 쪽으로 흘러갔습니다.

 

아름답게 이별해야겠다고 의연하게 나가서

 

웃으면서 그 동안 고마웠다고 이야기하는데

 

전여자친구도 저도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구요.

 

이별을 하면서 이렇게 힘든데, 전여자친구는

 

헤어지자고 했을까요.. 마지막에 제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헤어졌는데

 

전여자친구는 마음 정리가 다 끝난 걸까요??

 

연락하고싶은 마음은 너무 굴뚝같지만 꾹 참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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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번쯤 서로 지쳐서 그런얘기오갈때 있었지만 한 명이 지칠때마다 다른 한 명이 서로 잡아서 계속 만날 수 있었는데 아마 둘 다 지치면 그런쪽으로 흘러가는거 같아요. 어제 바로 잡는게 맞는거같지만 더 마음 정리되기전에 잡으세요
  • 지금 지쳐있는데 잡으란말 듣지마시구요. 1년사귄겁니다. 하루이틀 생각하고 헤어지자한게아닌데 잡는다고 안잡혀요. 한 2주쯤 시간가져보고 다시연락해보세요. 2달쯤 뒤여도상관없고. 일찍잡으라는거 다 개소립니다. 일찍잡히면 다시 일찍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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