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타보면서 인문대 열등감에 못버티겟네요..

개구쟁이 쇠무릎2020.12.30 20:03조회 수 1455추천 수 1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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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부하고싶었던게 어문이라 부산대 어문 쪽으로 진학햇는데 허구한날 경영 미만잡 인문대=잡과 지잡 이러니까 스트레스떄문에 미치겟네요 괜히 학교에서도 타과생들 보면 저 사람들도 날 무시하겟지 이런 생각이 들고.. 학교 합격할때까지만 해도 자랑스러웟는데 이제는 내 전공이 너무 쪽팔리네요 .. 이럴땐 재수가 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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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해도 경찰 시켜주는군요. (by 까다로운 일본목련) . (by 운좋은 벋은씀바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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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 경영인데 다똑같습니다...라고 생각했지만 인문대 교양들어가서 벽에 적힌 컨닝글씨들보고 정신확깸!
  • @생생한 산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20.12.30 20:07
    ㅎㅎ 걍 재수해서 부산대 경영보다 좋은데 가서 1년뒤에 이 댓글에 댓글 다시 달께요 제 생각이 확실해졋네요
  • @생생한 산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20.12.30 20:32
    경통대 책상에 컨닝 글씨봤는데 그러면 경통대 싸잡아서 욕해도 될까요?ㅋㅋㅋㅋ
  • @생생한 산괴불주머니
    니가 사람 인생 바꿨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레기야
  • 저학년들이라 그럼. 경영인데 부산대 다 또이또이지 뭘ㅋㅋ 나누고 앉아있네ㅋㅋ 로스쿨약대의대 애들이 볼까봐 부끄럽 그냥 지자리에서 열심히 하면 되지 ㅋㅋ
  • 어느 과든 문과는 취업 잘하는 사람이 승리자임.
  • @뚱뚱한 보리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12.30 20:07
    말씀 감사합니다만 바로 위에 댓글 보고 재수 결심했습니다. ㅎ
  • @글쓴이
    ㅇㅇ안말림. 근데 대학 간판으로 떳떳할 수 있는 건 한순간이니 갈 거면 제대로 가셈. 본인 만족하는 곳에 취업 잘하는 게 급선무임. 덜 일하고 급여는 더 받는 직장 가는 게 젤 중요.
  • @뚱뚱한 보리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12.30 20:09
    네 ㅎㅎ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 @글쓴이
    ㅇㅋㅇㅋ
  • 전공은 본인이 얼마나 만족하고 잘 이용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생각해요. 재수를 선택하셨더라도 그런 댓글 단 사람은 나중에 취직 못하고 허덕일 확률이 높고 어떻게든 잘 안된다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앞길이 괜찮을 사람들은 보통 앞으로의 일에 미리 준비하고 할일이 많아 그런 댓글 쓸 생각이 안나거든요.
  • @찌질한 서양민들레
    글쓴이글쓴이
    2020.12.30 20:19
    그렇긴 한데 에타에서 저런 인간 군상들이 한 둘도 아니니까 현실에서도 경영 경제 학과 사람들보면 자꾸 저런 피해의식이 드니까 ... 제가 저런 사람들을 바꿀순 없으니 제가 스펙을 높이는 방법밖엔 없는거 같네요... 진심 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 @글쓴이
    경영 경제 입학자 대비 졸업자 절반 이상 증발하는데...취직 못해서 유예하거든요ㅜㅜ 열심히 한 사람들은 다들 너무 잘 가구요. 증발할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너무 피해의식 가지지 마시구 재수 잘하세요~!
  • 점점 갈수록 스카이 문과는 취업안될텐데 재수해도 별수없을걸요. 인문대에서 타대로 갈 생각보단 약대나 의대 노리세요 성공하려면
  • @느린 머위
    글쓴이글쓴이
    2020.12.30 20:18
    그놈의 "부산대 경영"보단 더 좋은데 가서 무시 안 당하고 살고싶네요
  • @글쓴이
    학벌주의에서 벗어나길 기도할게요.. 같은 인문대생이라... 저는 1학년때부터 신경안쓰고 살았고 지금은 취업했는데 인문대생이든뭐든 본인 할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 @글쓴이
    저희땐 문과 탑은 사범대(국교.영교)였는데 지금은 아닌가 봐요? ㄷ
  • 에타가 원래 그래요. 지우니까 맘이 편해짐 님도 지우셈
  • @유치한 댓잎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20.12.30 20:30
    에타에 정보가 많다고해서 ㅠㅠ
  • 제가 인문대거든요??잘은 모르겠는데 저랑 비슷할거같은데 솔직히말하자면 저거 다 일이학년때 대학뽕아직덜빠진거고 취업잘한사람이 땡입니다...부대경영에서도 9급가요..
    인대는 뭐 거의 공시하긴하지만..어문쪽 공부를 좋아해서 왔다면 의욕잃지마시고 열심히 하면 됩니다ㅎㅎ그리고 솔직히 부산에서 부산대 인문대만 와도 대학잘온편에 속하는거맞아요...서열나누기는 어딜가도 있고 여기선 만만한 인문대보고 뭐라하는거에요ㅎㅎ입결낮은걸로보면 자연대가 더함
  • @억울한 꽃댕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12.30 20:30
    그렇긴한데 뭐만하면 인문대 인문=백수 문과는 경영 아니면 노답 이런 소리 들으니 진짜 열받아서요 ㅠㅠ여튼 같이 힘내요 ~
  • 진짜 4학년만 되도 취직말고 아무생각도 안들걸요..
  • @억울한 꽃댕강나무
    ㄴㄴ 수치상으로 이과가 낮아보이는 것일뿐
    자연대나 인문대 또이또이함
  • 다른 학교 에타도 비슷할거예요. 온라인이고, 익명이다보니 이상한 사람들이 더 저러는듯한데, 무시하시고 하고싶은 공부 계속 이어나가셨음좋겠어요. 저도 뭐..경영이긴한데 타과생에 대한 안좋은 생각이나 그런건 전혀 안듭니다. 오히려 같은 학교인데, 과로 급 매기거나 하는 분들 보면 뭐지.. 싶어요. 저런 사람들때문에 하고싶었던 전공 포기 안 하셨음 좋겠습니다ㅜㅜ.
  • 전 진짜 웃긴데 경영이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점수보면 엄청 높은것도 아닌데 자기들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진짜 우물안 개구리같다고 해야하나...
    근데 어문얘들이 하나 아쉬운건 취준하다가 떨어지면 내가 인문대라서 그렇다라고 이야기 하는거 하나는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냥 준비가 부족했을 뿐인데 내가 인문대 때문에 떨어졌다라고 이야기 하는건 그냥 자기 탓으로 돌리기 싫어서 그런거 같네요.
    인문대 안에서 자기가 잘 준비해서 부족한 부분 메꾸면 어디든 취업가능한거 같아요. 진짜 능력에 따라 다릅니다. 뭐 전기직이나 환경안전직같은곳은 많이 힘들겠지만 문과에서 쓰는 영업이나 경영지원을 인문이라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마인드는 좀 아닌거 같네요.
    인문대 얘들보면 인문대=백수라고 놀림받고 이런거에 신경 많이쓰면 스트레스 많이받고 학교생활도 잘 안되는 얘들 많이 봤어요...그래서 반수하고 편입하고 이러던데, 인문이라고 답 없는건 아니고, 오히려 경영 하나믿고 나대다가 꼬꾸라지는 얘들 더 많이 봤습니다.
    쓴이는 마음 독하게 먹었으니까 좋은학교가서 생활 잘하길 바랄게요!!
  • 그건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고 그런 사람들 현실에선 그런 소리 절대 못 합니다.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들 말 무시하시고 하고싶은거 하세요!
  • 에타를 삭제해

    그딴 폐급커뮤니티 왜함?
  • @어설픈 백일홍
    그건 인정합니다.
  • 에타니까 입결로 딸치는거임
  • 경영이래봐야 같은 문과인데요 뭐
    공대로 넘어오셔서 경영 이깁시다 ㅎㅇㅌ
  • 현생살면 이따위고민 안하는데
    커뮤좀 그만하셈 커뮤가 인생망치겠네
    재수실패하거나, 그보다 나은곳가서도 비교질 당하면 누구탓하려고ㅋㅋ
  • @더러운 느티나무
    ㄹㅇ맞는말ㅋㅋㅋ
  • 인터넷 커뮤 뻘소리에 과몰입해서 진로를 결정하농
    지능 레전드네
  • 다른 사람 말에 과몰입 하지 마세요
  • 에타같은 입결이 전부인 애들많은곳에 가니까 그렇져. 들어오면 그냥 본인하기나름에 주변보니까 좋아하는거 하는 애들이 행복해하고 잘지냄
  • 하고싶은 공부하세요 저는 경영대 2년다녔는데 인문대학가고싶어서 재수할려구요
  • 만약 재수 성공해서, 좋은학교 갔는데 인터넷에서 서울대 애들이 님 학교 비하하면 또 재수할거임?

    고파스나 세연넷, 각교 에타에도 여기못지 않은 또라이들 얼마나 많은데
  • 어딜가도 똑같아요~
    제가 봤을 때에는 그냥 걸러듣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으실 듯 한데요? 재수야 뭐 본인 마음이긴 한데
    중요한 일인 만큼 멋있고 생각 박힌 사람들 이야기 듣고 결정해야지..
    굳이 반면교사들이 싸질러 놓은 글을 보고 결정하기에는 너무 안타깝네요
  • 그런거 신경쓰지 말라해도 신경 쓰일 수 밖에 없지요.

    대학 오기 전에는 상경계열이니 인문계열이니 그런거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오히려 대학 오고 나니 사람들이 우열을 가리고 있덥니다.

    정말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에타에서 그런 언쟁에 계속 노출이 되니깐 저도 이제는 밖에서 누가 인문대생이라고 소개하면 '아...' 이런 반응 나옵니다.

    사람들이 익명으로만 떠들 줄 알지 막상 대부분의 사람은 별 생각 안한다곤 하지만,
    내가 암만 편견 안가지려고 해도 주변에서 자꾸 그런걸로 싸우는데 어떻게 아무 생각이 안들 수 있겠습니까.

    인문대 푸대접받는건 에타 조금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난 그런거 몰랐다, 그런 생각 가지고 있는 애들도 있느냐' 하는거 사실 거짓말이죠. 가식이고요.

    저는 사회대 소속인데 다른 사람들이 그런 생각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된 후부터
    나도 경영학과나 갈걸 하는 후회 자주 합니다.
    제가 경영학 학위가 필요한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그리고 한편으론 내가 인문대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안도감도 듭니다.
    그런 가십거리에서 아슬아슬하게 제외됐다는 것 따위에 안도한다는게 참 웃기지요.


    열등감, 박탈감 생기는게 당연합니다.
    단과대끼리 선긋고 야유하는데 안미치고 베깁니까.

    오히려 열등감을 가지지 않으면 이상하게 봅니다.
    인문대나 상경대나 똑같다는 말을 뱉으면 세상 물정 모르는 놈으로 생각하지요.

    인문대에 머물자니 열등감이 느껴지고
    탈출하려니 비아냥거리는 말들 때문에 결국 내가 못난 탓인가 싶을겁니다.

    내가 어느 쪽을 선택해도 안좋게 수군거리는 집단이 있다면
    거기에 휘둘려서 와리가리하기 보다는
    스스로가 정신차리고 제대로 판단하는게 맞겠지요.
  • 인문대에서 경영으로 전과한 사람인데... 4학년 올라가는 현 시점에서 봤을때는 결국 과 상관없이 열심히 한 사람들만 성공하는게 현실입니다. 에타같이 열등감에 찌든 실패자들 말에 귀기울이지 마시고 본인이 우선시하는 가치관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 에브리타임은 신입생 저학년들이 많아서 자랑할게 학과밖에 없는 거구요. 목적을 가지고 인문대에 진학했다면 틀린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막상 회사에 들어가시면 생각보다 전공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박사가 아닌 이상 대부분 자신의 전공과 크게 관련 없는 업무를 회사에서 새로 배웁니다. 회사에 와서도 직무를 주기적으로 바꾸기도 하구요. 비아냥 거리는 말 무시하시고 스스로 판단하셔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글쓴이님이 너무 미련하신거 같은데요?
  • 부산대 경영대도 똑같은 지잡인데 뭐..
  • 음......음...? 인문대 아니지? ㅋㅋㅋ
  • 그 고민 안 하려면 서울대 경영 가셔야 합니다. 열심히 재수하셔서 성대 가면 '성대 글경 미만 잡' 소리 듣고 한대 가시면 '한대 파경이나 정책 미만 잡' 소리 들으시고 고대 가시면 '고대 경영 미만 잡' 소리 들으실거고 연대 가시면 '연대 경영 미만 잡' 소리 들으실거고 서울대 가셔도 경영학과 아니시면 '설대 경영 미만 잡' 소리 듣습니다 ㅋㅋㅋ 재수하시는거야 본인만족이니 그러려니 할텐데 이건 인문계열이 싫으신건지 부산대가 싫으신건지 한 번 쯤 고민해보세요. 온라인상에서 이상한 소리 하는 애들 말에 너무 휘둘릴 필요 없습니다
  • 인문대에서도 열심히 하시는 분은 고시도 붙고 A매치 금공도 가고 유명대기업도 가고 국제기구도 갑니다. 아닐거 같죠? 제 주변 지인들이 그렇습니다. 경영 나와서 아직 백수거나 중소기업이나 9급 간 분들도 있구요. 결국에는 20대중후반까지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압도적 역전이 가능합니다.
    이상 지나가던 고학번 선배입니다.
  • 와 나 같으면 인문대에서 학점을 잘 받아서 로스쿨을 갈 거 같고, 부산대니까 지방쿼터 적용해서 부산에 있는 좋은 공기업 어떻게 갈 지 생각해볼 거 같음. 그리고 지방인재 지역인재를 통해서 국가직 7급 공채, 5급 공채 혜택 볼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는데.. 나만 그럼? 서울로 학교 갔던 친구들 중 지금 다 허덕이고 있는데 ㅠ난 부산대라서 너무 좋음
  • 인문대 정시로 들어온 애들이 경영수시로 들어온 애들보다 포텐셜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정시라면 재수하시지말고 바로 전문직 도전해보세요.
  • 글쓴이님.... 스스로 멘탈관리부터 좀 하세요...
    본인이 좋아서 선택해서 온 학과에 얼굴도모르는 사람들 글 보고 그렇게 열등감 느끼시면
    어딜가도 열등감 느끼실 분이예요..
    저도 장전캠 잡과 출신인데요 남들이 암만 머라고 씨부려도 그냥 부산대학생인것만으로 자랑스럽게 다녔고
    신경도 안썼어요 그렇게 볼수도있겠지~ 하고 말았습니다. 멘탈이 문제인것같은데
    잘 한번 생각해보세요 재수해서 더좋은데 간다 한들 그게 과연 나중에 졸업할때 님한테
    다른 변화를 줄수있는건지그냥 잠시 열등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일시적인 자기만족일런지.
    제가보기엔 후자로 밖에 안보이네요
  • 인문대생이 욕먹는건 인문대라서가 아니라 인문대 출신의 학생들이 보여준 태도나 정신상태 때문에 욕을 먹는거아닐까요?
    저는 인문대생이 욕먹는지도 몰랐지만요. 글쓴이님 마인드도 뚝심없고 본질 볼줄도 모르고 하신것 같은데 자기 반성부터 해보세요
  • 서울대 경영 간다고 열등감이 없어질까
    또 다른 사람 보면서 괴롭겠지
    그 근본 습성 자체를 뜯어고칠 노력을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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