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부터 해오던 고민이 아직 그대로라 마이피누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질문 드립니다.
고민은 제목그대로... 부전공 vs 심화전공 입니다.
저는 이제 3학년 이고요.. 기계는 아니지만 기계 비스무리한 과에 재학중인데... 문제는 심화전공이 너무 하기싫습니다.. 그냥 과목명만 봐도 흥미가 뚝뚝 떨어집니다.. 그렇지만 역학과목은 참 재밌게 들었습니다. 그저 심화전공만 재미가 없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부전공으로 좋아하는 수업을 듣고 조금이나마 편하게 졸업을 하자고 마음을 먹긴 했습니다.
부전공은 컴공을 할 예정이고 일선으로 미리 2과목 들어둔 상태입니다. 그리고 사실 부전공을 염두에 두고 일선과목도 조금 들어뒀습니다...ㅎㅎ
졸업을 하고나서는 바로 공기업 준비를 할건데... 문제는 제가 공기업을 준비하다가 계속 떨어지고 결국 사기업으로 발을 돌리게 되었을 때.. 심화전공을 포기하고 부전공을 한 제 선택으로 인해 아예 사기업으로도 갈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드네요.
마음같아서는 조금이나마 편한 부전공을 하고 졸업을 하고싶지만 심화전공을 포기함으로 인한 불이익은 감수하기 싫은.... 그런 제 욕심인것 같긴 하네요..하하.. 심화전공을 했다쳐도 사기업에서 받아줄건 아니지만...ㅎㅎ..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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