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후폭풍

꼴찌 생강나무2021.02.20 14:16조회 수 655댓글 15

    • 글자 크기

친구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주변친구들잘 돌아봐야겠습니다..

    • 글자 크기
부모님이 말씀하시는 니할일이나해라.. (by 재수없는 대나물) 20대 중후반 여자핸드백 추천부탁드려요 (by 조용한 돌가시나무)

댓글 달기

  • 식장에 가보셨나요?
  • @머리좋은 쑥방망이
    글쓴이글쓴이
    2021.2.20 14:21
    편지에 장례식 같은거 부담가지지 말라고 써둿더라고요 ㅠ 그냥 미안한마음이랑 고마웠다고 말하려고 편지 쓴거고 그 누나도 친구 유서에 따라서 1일장으로 빨리 끝냈다네요...
  • 좋은 곳 가길...
  • @도도한 느티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2.20 14:28
    마음이 진짜 괴롭네
  • 원래떠나고나야 후회를하죠
  • @교활한 연잎꿩의다리
    글쓴이글쓴이
    2021.2.20 14:58
    ㅠㅠ 한번만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옆에 내가 든든하게 같이 도와줄꺼라고 진짜 한번만 ㅠㅠ
  • @글쓴이
    당사자는 그마음을모를확률이 높고...
    그건 님 마음편하려고하는거잔아요..
    친구 힘든상황인거는 솔직히 사전에알았을거잖아요..
    사람들은 일일이 다 표현안해요..
    그래서저도 최대한 상황안좋은애한테는 조심스럽게대합니다...언제어떤것을느끼고있을지모르니까요
  • @교활한 연잎꿩의다리
    글쓴이글쓴이
    2021.2.20 15:30
    그러네요...맞아요 연락처 알아내려면 알아낼수도 있었고 ㅠㅠ 그냥 저만 재밋게 살다보니 얼마나 힘들지는 생각도 안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
  • @글쓴이
    연락처도모르는친구였나요..?아니면친구가 연락처를바꾸고잠적을했나요...
    저도 친구는아니지만 평소에 무심했던 외할아버지
    장례식에가서 님과비슷한것을느끼고 마음가짐을바꿨어요
    평소에 잘하자는마인드로..
    내가 평소에더잘해드리고 신경썼다면좋았을텐데
    후회를했죠 후회를하고나서 그뒤에 주변사람들에게
    잘하면돼요.사람은 원래자기일이 아니면 참 모르더라구요..
    머릿속으로는 다 이해할수있는데도 자기가안겪으면
    그걸모르더라고요.. 다른사람의 모든사연을 헤아릴수는없지만
    그래도글쓴이님께서 이런마음을 가지셨으니
    전보다는 더 헤아리려고노력하시면 그것이 또 떠나간친구에대한 간접적인 애도라고생각합니다.
  • @교활한 연잎꿩의다리
    글쓴이글쓴이
    2021.2.20 15:42
    임용 장수하다가 잠수타버린 친구라..그래도 알아내려면 충분히 알아낼수 있었는데 ㅠ
  • @글쓴이
    그랬군요... 님은 그분이 곧 돌아오겠지 생각하셨겠죠...
    이렇게까지 선택하실줄몰랐을거니까 너무자책마세요...
  • @교활한 연잎꿩의다리
    글쓴이글쓴이
    2021.2.20 16:14
    자책도 자책이지만 눈에밟혀 미치겠는 ㅠ 계속 눈물이 ㅠ
  • 자책하지마요 ㅠ 님잘못이아닙니다 ㅠ ㅠ 친구도 자책하고있다는거알면 마음아플거에요...ㅠ
  • 그 죽음 까지 생각 했을 그 마음 과정생각 하니 제가 마음이 다 아프네요 ㅠ 너무 담담하게 생을 마감한거 같아서 그게 더욱더 슬픕니다 ㅠ 가면서도 슬퍼할 친구 걱정 하는 그 맴도 ㅠ
  • 나 걱정 말고 좋은곳 편하게 거기서는 항상 웃는 일만 생겼음 좋겠다고 친구분 잘 보내 드립시다 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977 중고차구입9 야릇한 나스터튬 2021.02.22
165976 졸업해도 취업전략과 자소서 첨삭 가능한가요?3 빠른 쑥갓 2021.02.22
165975 남자분에게 선물하기 좋은 핸드크림7 찌질한 까치고들빼기 2021.02.22
165974 혹시 학교내에서 자소서 첨삭 지원해주는 곳이 있나요?3 똑똑한 호두나무 2021.02.21
165973 마이러버 키 170초반3 무심한 목련 2021.02.21
165972 정문쪽 킹스마트 앞 기타 강습하는 곳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촉촉한 은백양 2021.02.21
165971 유튜브에서 asmr 듣는 사람??!7 냉철한 강활 2021.02.21
165970 [레알피누] 남자들 기본 메이크업12 억쎈 병아리난초 2021.02.21
165969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직장다니는 분들 출근 전에 아침 볼일 제대로 보고 가시나요? (화장실1개)50 화려한 명아주 2021.02.21
165968 나는 올해 25살 모쏠..11 근육질 도꼬마리 2021.02.21
165967 스플릿스쿼트 질문4 처참한 피라칸타 2021.02.21
165966 여성 바디워시 선물 추천6 나약한 뚝새풀 2021.02.20
165965 [레알피누] 탈모인들 도움이 필요합니다!12 밝은 변산바람꽃 2021.02.20
165964 2021년 2월 현재, 사회적으로 저명한 우리 부산대 선배님들29 자상한 애기현호색 2021.02.20
165963 부모님이 말씀하시는 니할일이나해라..8 재수없는 대나물 2021.02.20
친구 후폭풍15 꼴찌 생강나무 2021.02.20
165961 20대 중후반 여자핸드백 추천부탁드려요9 조용한 돌가시나무 2021.02.20
165960 공기업 교대근무15 서운한 부추 2021.02.20
165959 아...3 서운한 야콘 2021.02.20
165958 맥도날드 질문15 똑똑한 감나무 2021.02.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