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의 친구 이종사촌동생이라고 하는데요. 누나 친구와 저는 어릴 때 부터 잘 알던 사이입니다.
저에게 그 친구의 이종사촌동생과 소개팅을 시켜주려고 하는데 고민이 좀 되네요.
친누나와 친구는 아주 잘 알고 친한 사이인데 괜히 소개팅 했다가 제가 마음에 안들면 좀 껄끄러워 질까봐요.
아주 잠깐 보기는 했는데 그냥 겉모습으로는 참하고 착하실 것 같던데...
다른 분들이라면 이런거 안가리고 소개팅 하시겠는지요?
이건 정말 만약이지만 좋게 잘 되어서 만나게 되면 서로 연애사라든지..(가령 싸웠다.. 헤어졌다 등등)
그런 것들을 거의 3~4일 안으로 누나 귀, 그쪽 집안의 귀에 들어 갈 수 있을 정도로 누나와 그 친구는 친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제 연애사가 원치않게 가족 귀에 들어가는건 원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그냥 다른 사람들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