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아리내에서 CC로 사귀다 헤어졌어요
뭐..다른사람들 보는 눈도 있으니까 좋게지낼려고했는데
저쪽도 그러자고했고
그랬는데 제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인사도 씹길래
나가기가 좀 그랬어요.
어차피 이번 학기 지나면 군대때문에 못볼사이거든요.
복학하면 2학년이랑 4학년이겠죠? 4학년은 중동 잘 안하게될거니까...그땐 안 볼 수도 있을거고.
다른 사람들 너무 좋아서 나가기 싫었는데 이렇게되고 잠수타고하다보니까 동아리사람들도 피하게됐어요.
앞으로 계속 학교 다녀야되는데...어떻게해야하나싶기도 하고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인사도 씹고 그동안 나 갖고놀듯이 하는거 다 받아주면서도 싫은 티 한번을 안내고 웃으면서 넘겨주고 했는데...솔직히 이렇게 말하는것도 주변에서 그렇더라 하니까 하는소리지 그런줄도 모르고 살았었는데.
이젠 보면 화가 나요. 왜 그랬냐고 묻고 싶지도 않고...대화하자고 해 봤는데 아무 소용 없더라구요.
차라리 누구 붙잡고 울어보고라도 싶은데 그런 사람 때문에 운다는 사실이 너무 싫어서 울지도 못하고있어요
머리아파요...
어떡하나요 괜찮아지나요 한달이넘었는데도 잊혀지지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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