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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해서 봐야할 점은....
1. 중앙대가 올해 평소보다 유난히 잘했습니다. 보통은 이화여대 보다 훨씬 못하고 부산대와 가끔 비슷하거나 대부분 못한 수준인데... 올해 두드러졌어요.
2. 아직까지 여전히 로스쿨 유치로 법대가 사라져서 신규 사시 준비생들이 거의 없는 대학들이 압도적이네요...
서울, 연세, 고려, 성균, 한양, 이화, 중앙, 부산까지 모두 08까지만 법대 뽑고 09부터 안뽑았습니다.
그리고 동국대, 숙명여대 같은 경우는 법대가 유지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한 측면이 있는 대학들입니다.
3. 그리고 참고로 올해 부산대에서 3차 면접에서 2명 떨어져서 내년에 유예되서 내년 사시 때는 조금 유리하겠네요...
내년에 200명 뽑는데 2명은 이미 확보된 셈이니...(3차에서 왠만하면 2년 연속 안떨어집니다...)
걱정되는 점은....
1. 이 업적은 대부분 부산대 06, 07을 중심으로 그 이전 학번들이 달성한 업적이라는 점입니다...
부산대의 전국적 서열이 낮아져가는 추세 속에... 앞으로도 이러한 업적이 유지될지 걱정이긴 합니다만...
학풍은 쉽게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도 많으니 조심스레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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